축의금은 했고..축의용 봉투를 금글씨로 써주려다가 액자에 넣을 문장하나를 써보자고 시작했는데..뜨거운 물에 녹인 금색잉크가.생각보다 맘에 안들게 나옵니다얼마전 합창단 카페 실장님 결혼식 봉투보다 못하긴 한데..뭐 이런 저런날들이 더 쌓여야 고수가 되겠죠
저런 봉투에 축의금 받으면 기쁨이 배가 되겠네요^^
아..봉투는 아니고 액자에 넣을 4*6 인치정도사이즈 입니다...원래는 왼쪽하단에 제 서명이 들어갔는데 사이즈계산을 잘못해서 잘려나갔습니다.ㅠㅜ
글씨가 주는 힘이 있는데...
특별한 날에는 그림보다는 글씨가 ~~
에이 그런게 어딨어요..그림이 최고지..글씨 따위가..ㅡ
멋있어요.
천만원의 말씀입니다..
멋있고 부럽습니다. 고급스럽습니다.
저는 개손이라...^^
감당하기 힘든 과찬입니다. ^^,;
이게 손글씨라고요?
네..비록 제 손이 못생기긴했지만요..ㅠㅜ
부부 싸움 하려다가도 저 멋지게 쓴 글귀를 보면 슬그머니 옆 사람 손을 잡겠어요. 정말 멋진 결혼 선물입니다.
저런 봉투에 축의금 받으면 기쁨이 배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