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청라지구는 살기 어떤가요?

한달에 해외 두번 정도 출장나가고 집에 있는 시간은 길어야 한달에 10일 내외입니다...

그럼 괜찮은 선택입니다. 동네도 조용하고요.

조용하다니 솔깃해지네요. ㅎㅎ

아직 인프라가 다 안갖추어져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서울엔 한달에 서너번 안붐비는 시간에 나가는 정도입니다. 공원 시설이 많다니 좋아보이네요. 함 들러봐야겠네요. ^^

초기에는 많이 황량했는데 지금은 웬만한건 다 갖춰져 있어서 살기 편리해졌어요.
마트 앞에서 공항까지 한번에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공항가기 편리해요.
호수공원이 크게 있어서 산책, 자전거 타기 좋고 도시 가운데를 관통하는 수변 공원 및 도시 곳곳에 공원이 산재해 있어서 어디든 다니기 좋아요.
한번 둘러보시면 무슨 얘기인지 와닿을거에요.

혹시 미세먼지는 어떤가요? 중국에 가까워서 아무래도 영향이 좀 있는거 같던데..

물론 인천이 지리적으로 제일 가까우니 그런 기분이 드는건 사실입니다만 실제 체감은 수도권어디나 별차이없습니다,,제일 빨리 미세먼지를 맞이하겠지만 반대로 먼저 빠져나간다고 볼수도 있죠,그리고 청라는 미세먼지보다 오히려 인접한 공단쪽에 두산중공업,현대제철,sk정유등,,대규모 공장과 목재단지,중소제조업이 밀집해있어서 이게 더 안좋은듯합니다,, 미세먼지는 계절따라 다르지만 공장은 항시 가동되니,,

몇번 가봤는 데, 송도 비하면 훨 나은거 같아요. 송도는 매번 뿌였는 데, 청라는 그런 거 못 봤네요.  

상암으로 출퇴근하는데 사실 미세먼지는 인천이라고 해서 더 심하고 말고 할게 없더군요.
Air Visual 로 매일마다 보는데 수치가 거의 비슷해요.

바닷가라 그런가보네요. 겨울철엔 방콕해야죠. ㅎㅎ

네 거기 맞습니다. 가봐야겠지만 거의 맘이 기울었네요. ㅎㅎ

개별에어컨인데도 냉방을 통제하나요? 제가 보고 있는 곳은 시스템에어컨 설치되있던데요...
검암쪽도 함 둘러봐야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