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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40대,50대 옷,의류 어떤걸 입고 세월을 보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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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09 02:50:57 (175.*.*.168)

옷 못입었던 사람이고

옷을 제대로 산 적이 없었는데

요 한두달새 구입을 시작했습니다

새제품도 사고 중고제품도 사고

 

유튜브 보는데 유튜버가 죄다 젊은층 위주지만 그래도 그들이 권해주는거 구입한게 꽤 됩니다

이걸 소화시킬 수 있을지...

전철, 버스안에서 보니 전에는 안보이는게 보이고 아 저 아저씨 저렇게도 입으니 괜찮구나

나도 입어봐야겠다 싶은데 다리 짧고 허리 길어 자신감이...

 

앞으로도 자가운전 보단 전철, 버스 타고다니는 걸 선호할 겁니다

의류 브랜드 추천 부탁합니다

빈폴과 그 동생들 브랜드에서 한두개 사고 이런저런 브랜드 품질 좋은것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솔리드 옴므, 타임옴므, 시스템 옴므 일명 솔타시

가격이 높아서 보고만 있습니다 높아도 너무 높네요 그래서 그런데 중고를 사도 괜찮을까요?

 

우영미씨 인터뷰를 보니

마인드가 저와 같아서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요 그녀는

옷이 많이 필요없다

양을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좋은 품질의 옷을 사서 오래 입으라고 합니다

 

가격대는 입고 대중교통 타도 되는거야 합니다

(이런 부분 설명하려면 좀 그렇잖아요~그냥 그러려니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지,시계 조차 안찼었는데 시계는 차면 좋겠더군요

반지도 만들어놓기만 한 그것 낄까 고민 중 입니다

 

팬티부터 시작하자면

봉제선 없는 드로즈를 약 5~10벌 사려고 합니다

드로즈가 과격한 운동할 때 외엔 괜찮더군요

삼각은 건강에 안 좋을거 같습니다

 

중고던 새것이던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준은 대중교통 입니다 

 

아! 이제부터 중요해지는

내복, 타이즈, 발열 민소매티는 사놨습니다

신발도 신던 브랜드가 너무 편하고 저렴해서 좋았었는데

마침 폭탄세일을 해서 사놨네요 휴

 

한국인에겐 생활한복이 최고로 어울리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다리 짧고 허리긴~ 대다수잖아요

리슬이란 브랜드도 좋아보이는데 이런 브랜드들이 좀 더 많아지게

생활한복에 아무 머리모양이 대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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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19-11-09 03:00:48

중고는 비추 아울렛을 가세요

WR
2019-11-09 03:32:19 (175.*.*.168)

아울렛을 가본적이 없네요

개인 중고는 1/5~1/10 가격에 아우터들은 괜찮지 않나 싶어서요

 

1
2019-11-09 03:01:18

핑골프의류..

WR
2019-11-09 03:33:19 (175.*.*.168)

오 핑

가까운데 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1
2019-11-09 04:23:56

요즘은 데이즈랑 토미 힐피거가 많네요.
데이즈는 가격 대비 옷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토미는 레드카드 바우처로 가끔...

WR
2019-11-09 10:10:02 (175.*.*.168)

데이즈 옷이 괜찮군요?

레드카드 바우처가 무슨 뜻인가요
2019-11-09 20:00:34

현대 레드카드 일정 이상 사용하면 나오는 상품권 같은 겁니다.

토미 힐피거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

1
Updated at 2019-11-09 07:34:06 (115.*.*.41)

저도 20대 30대 때는 한참 옷 살 때는 월 수입의 절반가까이 옷 사보고 그랬는데,,, 이제 40대 중반되니, 40대 이상부터는 옷도 별로 안사고, 옷 입는 것 자체가 힘들어 지더군요. 주변에 보면 제 또래 사람이 젊어 보이게 입는다고 입으면 사람이 "너무 없어보입니다".

 

40대-50대가 요즘 20대들처럼 슬랙스 바지라고 바지길이는 발목 위까지 오고, 스키니에 가까운 핏으로 입으면 뭔가 어색 하면서, 말 그대로 없어 보입니다(이거 참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흉하다 이런게 아니라 없어 보이는 느낌-_-).

 

헤어 스타일부터 시작해서 악세사리 다 맞춰서 40대-50대에도 주변에 패셔니트스트로 이미지 각인됐다면 괜찮은데,, 어설프게 한 두개 옷 젊어보인다고 입으면 40대 부터는 왠지 뭔가 좀 어색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배바지 아재로 삽니다. -_-;;;;

Updated at 2019-11-09 09:14:06

결국 막줄ㅋㅋㅋ ㅠㅠ

WR
Updated at 2019-11-09 10:13:58 (175.*.*.168)

자켓 코트 패딩 이 3가지가 별로 없어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없어보였어요

이것은 사야되고 여유되면 이 안에 입는 것을 순서대로 사야되는거 아닌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배바지 그 배바지를 어떤걸 입으시나요

1
2019-11-09 08:16:59

저도 40대 중반이고요, 요새 배나왔다고 주위에서 실 좀 빼란 소리는 듣지만 그래도 나름 회사나 주위에서 옷 잘 입는다는 소리 듣는데요...

가끔 요즘 젊은 애들 같이 발목 드러나는 슬랙스도 입기도 합니다 ^^;

평소에는 남방이나 셔츠에 면반지나 정장 바지를 입습니다.

되도록 몸에 맞는, 너무 펄렁이지 않는 사이즈를 고릅니다.
나이 먹고 통큰 바지나 셔츠 입으면 너무 아저씨 같아 보인다고 생각되요.

옷은 되도록 일명 깔맞춰 입습니다.

카키색 바지라면, 셔츠를 그린 스프라이트나 핑크계열로 골라 입고, 구두와 허리벨트 또는 시계를 같은 색깔로 입는 등 색상 매치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수트를 입을 때는 되도록 단색으로 입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셔츠는 꼭 화이트 셔츠에 단색 넥타이를 맵니다.
수트색이나 셔츠색에 매치된다면 패턴있는 넥타이도 괜찮습니다.

수트도 몸에 꽉 껴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록 맞춰 입습니다.

오래 전에 디피 회원님께서 수트관련 글을 올려주셨던걸 기억하고 저도 되도록 그리 입는데요,
수트 자체가 군복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에 몸에 적당한 긴장을 주는 사이즈로 입어야 태가 난다고 하셨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회원님께서 ‘데니 드비토’가 정말 옷 잘 입는 사람이라 일러주셨었거든요.

모든 옷을 좋은 제품으로 살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저는 셔츠나 자켓은 좋은 제품을 주로 사긴 합니다만, 가끔 싸더라도 색깔 맞출려고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샌 안사지만 유니클로 옷도 좀 입었었구요.
무늬 보단 단색톤의 옷이 여러벌 있으면 돌아가며 입기 때문에 오래 입습니다.

잘 매치해 멋지게 입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WR
Updated at 2019-11-09 10:18:35 (175.*.*.168)

대니드비토와 수트관련글을 좀 봐야겠네요

이번 구매의 시작은 인터넷 쇼핑 새제품 지오지아 이천~삼천~오천원의 셔츠들로 시작했는데

정말 입을만 하더군요

몇번을 빨아도 그리고 다림질 안해도 괜찮아요

삼십만원대의 셔츠들은 어떨지 안입어봐서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9-11-09 10:50:23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3710937

Phlip님 글이십니다.

WR
2019-11-10 16:23:52 (175.*.*.168)

스크랩을 해놨었네요

보는건 지금보네요 11년이 지나서야...

1
2019-11-09 08:18:18

기혼이냐 미혼이냐에 따라 좀 다를 듯 싶습니다.
저는 그냥 와이프가 옷 골라주는대로 사고,입으라는대로 입는 게 가장 무난하더라구요. 제 마음에는 안 들더라도 와이프가 시키는대로 하면, 다른 여자들이 괜찮다고 합니다. 여성들 선호하는 남성패션 취향은 다 비슷비슷한가 봅니다. 이게 가격 문제가 아니에요. 1만원짜리 남방에 2만원짜리 바지 입어도 그럽니다.

미혼이라면 비싼 옷 입는 게 가장 안전하죠.
말씀하신 정장 브랜드가 꽤 스타일리쉬한 편인데, 몸매나 체형도 받쳐줘야합니다.
한 벌 정도는 거기서 맞추시고, 한 벌 정도는 닥스나 갤럭시 같은 정통 정장 스타일로 맞추시는 걸 추천합니다.

WR
Updated at 2019-11-09 10:20:44 (175.*.*.168)

어떤 유튜버는 여자들이 권해주는거 사지말라고 하는데 양쪽 전부 일리가 일정 부분있는 듯 합니다

닥스나 갤럭시가 정통이군요 고려하겠습니다

 

1
2019-11-09 08:26:28

https://m.cafe.naver.com/ilgrande
여기 캐주얼착샷들 참고합니다.
기본적으로 클래식수트 카페라 유행을 덜 타서, 예전에 올라온 사진이나 요즘 사진이나 크게 다른점이 없네요.
이 말은 한번 질러놓은 옷은 관리만 잘하면 오래 입는다는 얘기겠죠ㅎ

2019-11-09 08:57:11

저도 이 카페를 가끔 들어가서 구경"만" 하곤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옷 많이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고, 제가 들어보지도 못 한 브랜드를 서로는 잘 아시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저도 옷 잘입고 싶은데.. 현실은 유니클로가 가장 편했습니다. 지금은 거기가 싫어서 안 샀더니 옷 산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
양복이 근무복이자 작업복인 영업맨입니다.^^

WR
2019-11-09 10:23:46 (175.*.*.168)

오래 입는다는 것이 다들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몇년일까요

가격 나가는 중고제품 2011년 2012년 2015년 이렇게 3가지가 대부분인데 애들을 구매해서 입는다면

얼마나 더 입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더군요

2019-11-09 12:17:18

한동안 눈팅하시다보면 스테디셀러들이 있습니다. 교복이라고 검색하셔도 오래 전부터 쭉 입어오는 스타일들이 있고요.
가격은 좀 나가더라도 괜찮은 브랜드로 투자해서 한여름 곰팡이만 조심하셔도 꽤 오래 입으실 것 같네요. 오래 전 글들 검색해보시면 대충 보일 거에요.
여기서 쓰는 말 중에 닥눈삼이라고 '닥치고 눈팅 3년'만 하면 패션에 어느정도 감이 온다네요ㅋ

WR
2019-11-09 21:51:48 (175.*.*.168)

이 짧은 나날들 속에 유튜브를 보는데도 단시간안에 안보이는 것들이 보이더군요

너무나 좋아진 패션에 놀랐습니다 

1
2019-11-09 09:30:09

 패션의 완성은 얼굴과 몸인데 얼굴은 타고났으니 넘어가고 몸을 옷빨(!)이 잘받게 운동을 했었습니다. 한 1년 굴찍굴찍한 느낌이 아니라 슬림하고 미끈한 느낌으로 몸을 만들었는데 친동생이 너무 멋지다고 하더군요 그때 그저 녹색 목티(아시죠? 단순한) 9900원짜리 입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5월이후로 지금까지 운동을 안했더니 다시 아저씨화되어버렸네요

WR
2019-11-09 10:30:17 (175.*.*.168)

생활한복도 샀는데 이게 최곤거 같아요

1
2019-11-09 10:01:15

저도 차 안가져 다녀서 발이 편한 검정, 흰색 운동화 그리고 로퍼로 돌려 신어요. 바지는 끈바지 주로 입고 상의는 무늬없는 단색으로 고릅니다.

WR
2019-11-09 10:31:31 (175.*.*.168)

바지길이에 따라 로퍼도 신을 용기가 필요하겠더군요

로퍼를 사놨습니다만

1
2019-11-09 10:08:56

스판 많이들어간 고무줄 바지.... 특히 정장바지처럼 생긴 빨아입는 골프 바지 넘 좋습니다. 

WR
2019-11-09 10:28:44 (175.*.*.168)

저도 젊은층 브랜드 추천해줘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고무줄 급은 아닌 허리끈 정장 비슷한 바지

발목이 보일 듯 말 듯하게 수선이 짧게 되서...모델 사진은 길게 입는데

2
2019-11-09 10:38:40

학생때는 스포츠의류나 캐주얼한 옷들 입었고 크게 신경 안썼는데 나이들어가면서 어느정도는 신경써야해서 10년전즘 빈폴 헤지스 등 입으려 했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서 고른게

헨리코튼입니다 가격대는 당시에는 좀더 비쌌는데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니 원래 계획보다 비쌌음에도 만족하면서 계속 구입하네요 특히 코트와 자켓은 정말 잘나오니 매장가셔서 직접입어보세요

요즘은 3~4벌 돌려입으니 5년이상 입어도 괜찮네요 백화점 가셔서 헨리코튼 그리고 같은 코롱브랜드인 시리즈,에피그램도 좋고 좀더 영한느낌의 커스텀멜로우 추천드려요

WR
Updated at 2019-11-10 00:58:20 (175.*.*.168)

시리즈가 코오롱 거로군요 아마록을 봤었습니다

추천해준신거 하나씩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9-11-09 11:11:50

전 아직 청바지나 맨투맨티는 게스, ckj 입고 다녀요.
가디건이나 점퍼, 카라티나 라운드티는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빈폴, 헤지스가 많고요.
보더티는 세인트제임스, 아모럭스 몇개 있고요.
정장바지, 셔츠는 지이크, 킨록, 컨셉원이 많네요. 특가로 산 빨질레리도 몇개 있네요.
코트류는 거의 지이크고요.

벨트는 버클이 튀지 않는 걸로 하고 시계는 5개 돌려차는데 아무래도 젤 비싼 걸 좀 더 자주 차고는 해요.

WR
2019-11-09 16:15:37 (175.*.*.168)

지크는 코트,정장 괜찮더군요

타미,빈폴 바지는 좀 더 입어봐야겠습니다

빨질레리 블레이져를 구매할 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가 저 옴므라인을 보고 있는 중인데

어떤게 어울릴지는 입어봐야되겠네요

 

1
2019-11-09 11:15:17

우린 배바지예요 이젠...

WR
2019-11-09 16:16:20 (175.*.*.168)

밑위가 짧으면 더 짧아보인다고 유튜버가 그러네요

1
Updated at 2019-11-09 12:04:33

 중고 옷은 웬만하면 비추입니다. 옴므 류를 보시는 분이시면 생활 한복은 정말 별루 입니다. ^^  캐시미어 함량이 높은 코트류가 멋있겠네요. 나이 들어 갈수록 천연섬유 비율이 높은, 재질이 좋은 옷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입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명품과 카피의 차이는 입는 사람의 자신감 이라고 하죠.  어떤 옷을 입든 '나는 근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자신감 있고 젠틀하게 행동하시면 멋있어 보입니다. 더 멋있어 지시길 빕니다.~~  

WR
2019-11-09 16:18:32 (175.*.*.168)

옴므류 중고는 살 듯...

나는 근사한 사람이라는 최면을 걸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9-11-09 12:52:39

저는 아우터 겨울옷이라면 중고도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티아이포맨이나 커스텀멜로우를 좋아하는데
슬림하긴 하죠 체격이 안좋아서 옷이 들어가니 다행입니다..

저는 순모는 잘 구겨져서 약간은 혼방소재를 좋아합니다

WR
2019-11-09 16:19:54 (175.*.*.168)

개인중고로 블레이져류, 가을 겨울 자켓류는 괜찮을 거 같아서요

어찌다 경험해보겠냐만 그래도 경험해보고 싶어서인게 가장 크네요

2019-11-09 19:38:09

 사이즈가 어떻게 되세요?

잘 안 입는 옷들 많은데 싸게 드릴께요 ^^;;

WR
Updated at 2019-11-10 00:58:40 (175.*.*.168)

상의는 95~100

하의는 29~30~31 입습니다

2019-11-10 10:35:25

혹시 그 사이즈 옷들 많은데 관심있으시면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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