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야스쿠니 가서 사진찍은 영국군 럭비팀

 처칠이 무덤에서 일어나겠다...

전범 사원이라고 제목 붙인 것 보니 승전국 입장의 방문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요?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영국대사 및 여론의 질타를 받고 바로 내렸다고 하더군요.

그냥 럭비선수도 아니고 영국군 럭비선수라니... 무슨 생각들 인지....

 근디 올림픽 앞두고 이런 거 늘어나겠쥬. 일본넘들이 뭐하는 데인지는 알려주지 않고 전통 사원 건축이므니다 이러면서 데려가서 사진찍게 한다든가 해서 말이쥬. 

해당 기사를 보면 저곳이 어떤 곳인지 몰랐다고 하네요. 

우리 국민중에서도 야스쿠니신사의 문제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이걸 어떻게 설명하고 알려가야 할지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역사지식이 없어서 저길 모르고 갈순 있지만 일단 가보면 깜짝 놀랍니다. 전시관 들가면 당시 기차 전투기 전리품들을 당시 그들의 구호와 함께 전시해놨어요. 그걸 자랑스러하며 열심히 해설하는 해설사들도 있고. 그걸 보고도 비판없이 저런 사진읗 올렸으면 욕먹어야죠.

영국 애들이 침략해서 죽인 숫자가 일본 보다 훨씬 많으니 합격!

 제목으로 봐서 럭비 팀이 간게 잘못 되었다고 지적하는 기사 인듯 합니다만. 뭘 모르고 그냥 간듯.. 그래도 욕먹어야죠.. 역사 교육이 미비한듯. 나치 전범이랑 동급인 전범들이 뭍힌 곳을 갔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