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억지 주장을 하기 위해서 고의로 퉁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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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12 19:41:50
안녕하세요. deep입니다.
인테넷에 보면 억지 주장을 하기 위해서 고의로 퉁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분들을 가만 보면 되지 않은 주장을 하기 위해서 억지로 사실관계를 퉁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와 B가 둘다 논란에 섰습니다. 다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차이점이 엄청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만, 이들은 고의로 그런 점을 누락하고 많은 디테일을 뭉뚱그리는 주장을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죠.
'대한민국이 고통받게 될 것입니다.'
'부정부패로 가득한 자가 장관이 된다니 통탄할 일입니다.'
(이 예시는 누군가의 말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닙니다. 유사한 표현을 보고 지금 제가 적은 것이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중간 과정은 없고, 그저 감성적인 표현만 남아있습니다. 그런 감성적인 표현을 말투만 차분하게 해서 주장하는 것이죠. 그래서 마치 객관적 표현처럼 보이게 합니다.
구체적으로 그래서 뭐가 문제입니까? 라고 되묻는다면 거의 댓글을 안남깁니다.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댓글만 남기거나 괜히 말돌리는 댓글을 남깁니다. 동문서답하는 식으로 말이죠.
저는 이런 분들의 목적은 구체적으로 어떤 주장을 서로 논해보자는 것에 있지 않다고 봅니다. 이분들은 그저 게시판을 혼란하게 하고 남이 빡치기를 바란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저런 행위를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게시판에서 분탕질하는 것이 사실 재미가 없지는 않겠죠. 하지만 정말 나쁜 짓이고, 그에 우리가 맞춰줄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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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자한당 지지자들 말하는거 보면
4대강 +방산 + 자원외교 비리
=고등학생 봉사활동 표장장 의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