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야구잡담] 헐~한화 알렉시 오간도, 메디컬 테스트도 안한 상태에서 계약한거군요. @.@
안녕하세요 Badman 입니다. ^^
며칠전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계약은 국내야구팬은 물론이고 저 므르브에서도 관심을 가질만한 소식이었습니다.
역대 전적만 놓고 보자면 그야말로 1순위에 꼽을 만한 선수 '알렉시 오간도'가 넘어왔으니까요.
- 이제는 한화의 구세주가 되어야하는 '알렉시 오간도'
몸값도 발표금액만 무려 180만달러인 비싸고 귀한 몸인 알렉시 오간도.
요 몇년 부진과 부상에 시달렸다지만,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만 놓고 보자면 그야말로 특급 현역 므르브선수이기에 과연 국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저도 참 궁금했어요.
재작년의 로저스를 능가하는, 그야말로 한수위의 무시무시한 투구 뭐 그런게 빨리 보고 싶은데...
오늘 참 희한한 소식을 접하네요.
아직 오간도랑 메디컬 테스트도 안한 상태랍니다. @.@
아닌말로 물건에 하자가 있는지 아닌지 확인도 안하고 덥썩 계약부터 했다는건데...이게 야구판에선 일반적인 건가요?
아니 돈이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만약 테스트해서 몸에 이상있다면 대체 어쩔려고 계약부터 한걸까요?
한화 관계자말로는 최근까지 도미니카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걸로 본다는데...만약 체크해서 문제가 나오면요?
저 비싼 선수를 사오면서 당연히 이닝이터 1선발로 생각을 했을텐데, 혹시라도 검사해서 당분간은 재활해야한다라는 결과라도 나온다면! ㄷㄷㄷ
모르겠습니다 전 이해가 안가요.
검사도 안하고 계약부터 했다는게 맨윗선의 생각이라면 이해가 안가고, 윗선에도 알리지않은 실무진급의 판단이라면 제가 윗선이면 가만 안놔둘텐데 말입니다.
부디 검사결과가 오케이로 쌈빡하게 떨어져서 멋진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카더라지만 한화에서 두번째 카드로 '팀 린스컴'을 염두에 두고 접촉했었다는 카더라가 있던데...만약 이게 진짜가 되어, 린스컴이 국내에서 므르브 전성기때 모습을 보여준다면!!!
- 폼하나는 진짜 끼깔나게 멋진 '팀 린스컴'
글쓰기 |
오자마자 아프다고 들어 눕는건 아니겠죠??
부상 전력이 있는 30대 중반의 투수를 20억 상당의 거액을 주고 데려오면서 메디컬 테스트도 안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