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질문] 테일즈런너라는 게임 어떤가요?

먼저 해보시면 될듯 싶네요. ㅎㅎㅎ

저희집 자매(10살, 7살)도 하고 있습니다.
단, 숙제 다하고 책 5권씩 읽고 줄넘기나 자전거 등 운동 끝내면
1시간 씩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본문에 말씀하신 닌텐도가 WII가 아닌 DS라면 좀 시간제약을 두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 눈이 몰리는 증상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제 조카것도 병원에서 그 이야기 듣고 형님이
강탈해서 숨기셨더군요.

설치해서 직접 해보시면 될듯 하네요.
그런데 중독이라는게 사람마다 달라서...
어차피 모든 게임은 중독성이 있지 않나요.
집에서 시간 조절만 잘 해주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요즘 온라인 게임 할게 무쟈게 없네요. 그냥 게임들 오베하면 한번씩 해보는데
딱 맘에 드는게 없어서리...-_-

애들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아이들 대상에 맞춰 동화 패러디 위주의 달리기 게임이 그 시작이었죠.
다양한 취향에 만족시키기 위해 이런저런 컨텐츠를 붙여 지금은 꽤 풍부한 게임이 된 것 같더군요.

문제가 되는건 게임 자체보다 게임을 하는 시간을 컨트롤할 수 있냐, 없냐가 첫째고...
국산 게임 어디에나 있는 유료화 컨텐츠에 대한 우발적 구매욕구가 둘째입니다.
모 게임의 경우 CS센터에 휴대폰 소액결제에 대한 부모님들의 항의 전화가 곧잘 오는 편이었지요 -_-
이 둘만 잘 챙겨주시면... 괜찮을지도요...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의견이 많네요.
일단 시간제한을 두고 하도록 해 봐야겠네요.
의견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간간히 문제도 나오고 전 나름 교육적이라고 생각되는 게임입니다.

허나..어디나 마찬가지로..더티플레이어들이 잇기 마련인데..

저희 애는 그냥 돈놈이라고 생각하고 겜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