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자동차 호루, 즉 커버를 씌우고 있습니다
2
1164
Updated at 2023-11-19 10:31:28
아래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이 계셔서 혹시나 참고가 될까 올립니다. 많은 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 경우 주말이나 장거리 여행에 사용하는 SUV의 경우에는 커버, 즉 호루를 씌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단 재래식 아파트로서 야외주차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봄철 황사, 가을철 낙엽, 겨울철 눈, 그리고 치명적인 새똥 등 때문에 관리가 너무 어렵습니다. 자동세차를 할 수 있겠지만, 잦은 자동세차는 세차도구의 이물질, 독한 화공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외관에 대미지가 크다는 점도 잘 아실테구요... 그래서 상시로 출퇴근차는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족들과 이용하는 SUV는 호루를 씌워 관리하고 있습니다. 씌우고 벗길 때는 대부분 가족들과 같이 합니다. 차량이 커서 혼자 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스크래치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라 일부러 벗겨놓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세차는 한달~한달 반 정도 주기로 손세차를 하고 있구요. 야외주차가 불가피하고, 출퇴근차가 아니라면 호루로 관리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씌우고 벗기는 게 장난아니게 귀찮거든요. 이처럼 제한적인 경우라면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5
Comments
글쓰기 |
여가용 차량~ 커버로 관리하시는 노하우와 사용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