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카니발 9인승 차박이야기.

저도 5월에 여기서 차박 이틀동안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맹방해수욕장 알아갑니다~~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것 자체가 살짝 힐링입니다~

시기 진짜 잘 잡으셔야 합니다. 춥거나 더울때 피해야하고 봄이라도 여름 넘어가는 시절엔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있다가 꺼도 야금야금 더워지고
차라리 약간 추워지려는 시기에는 침낭이나 간단한 보온장구로 버틸 수 있지만요.
꼬리텐트하고 캠핑의자하고 간단한 장비만 갖고 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7월~9월에는 몇몇 지자체들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해수욕장 야영 및 취사 (모래사장 제외)를 허용했는데 아마 그 기간이 이제 끝났던가 할거에요. 지금은 해수욕장에서 야영은 안되고 근처 주차장에서 스텔스 차박은 가능할겁니다. 참고하세요~

그래서 전 날씨 좋은 계절에만 차박갑니다,,,^^

4~5월 10~11월 정도가 좋더군요,,,,전문적인 차박은 아니고, 간단한 침구하고 테이블, 아이스박스

,버너등만 챙기고 음식은 안해먹어요,,기껏해야 라면정도,,,

음식은 근처 재래시장에서 사다가, 테이블+의자 깔고 밖에서 먹고, 차에서는 잠만자요,,,

참고로 전 팰리세이드입니다,,,2인정도 차박은 충분하더라구요,,,

붐박스나 그 아류작입니다. 서울이면 매장이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매장 안에 있습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붐마스터 붐박스 2.1입니다. 구형인 듯 하고 얼마전에 일렉트로마트 가보니 신형으로 추정되는 제품이 있었습니다.ㅎ

맞아요..ㅎㅎ 수컷들은 아무리 좁아도 혼자 있을 수 있는 은신처가 필요합니다.

비오는 날 차박 정말좋아요.. 빗방울 떨어지는거 보면서 와인들고 듣는 재즈 한 곡에 감성충만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