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UNIVERSO FERRARI 다녀왔습니다.(feat. 푸로산게)
발음도 어려운 우니베르소 페라리 다녀왔습니다.
동대문 지나면서 겉만 보고 괴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안쪽은 관광명소가 될만하더군요
그렇게 많이 다니면서도 실내는 처음 가봤습니다.
집에 데이비드 호크니 그림이 걸려있는데 당연히 포스터...전시도 하더라구요.
도슨트 진행인데 이태리 본사분들의 이태리 억양은 들을만했는데 앞뒤간격으로 관객을 받으니 마이크 소리가 커서 집중하기는 어려웠고 부스마다 3분동안 자유롭게 관람하라고 하니 너무 시간이 짧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신없어서 사진을 음식모드로 찍어서 애매한 사진이 나왔네요 ㅠㅠ
대기실
무려 슈마허가 탄 248 F1
저도 작년에 스키타다가 다리 수술하고 절뚝거리고 있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든 머신입니다.
문제의 음식모드 사진 정신차릴때는 다음 부스로 가야했어서
클래식모델 : 250GT, 512BB, F40, 엔초 페라리, F50
레이싱 모델들 488 챌린지 에보, 488 GT 모디피카타
푸로산게 포함 현재 모델들
저 오리주둥이들이 실제로 보니 또 생각보다는 괜찮다는는
몬자 SP2 엔초보다 더 서프라이즈 했던 몬자
요즘 핫한 푸로산게
전 별로인듯한데 다들 관심 폭발이더군요
뒷문이 롤스처럼 앞으로 열려요
트렁크가 작아서 패스 ㅋㅋ
F1 중고 살 수 있답니다. ^^ 모든 보관, 관리는 페라리가 해준답니다.
그럼 이름만 내거고 페라리 소유가 아닌가 하는 ㅎㅎ
RPM의 큰 손 형님들 한번 질러주세요 구경해보게 ㅎㅎ
로마 스파이더.
역시 신차가 좋은 듯
488에서 정점을 이룬 구 디자인이 로마로 296으로 디자인 이미지가 변형되어가는 듯 합니다.
포르토피노는 뒷자리가 탈만했는데 예는 거의 911수준인듯합니다. 앞좌석이 뒤로 물러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파클링은 무려 페라리 스파클링이더군요
같은 이름의 와인제조사가 있나봐요
로마 디저트까지 케이터링은 끝내줬습니다.
같이 즐길 사람이 없어서 혼자 간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주변에 젊은 남녀가 많던데 제가 알기로는 고객초대로 알고 있는데 부러웠습니다.
나는 저 나이에 뱅뱅 아웃렛 이월 입으면서 정말 찌질했는데 항상 학비벌려고 알바하고 ㅠㅠ
정말 몇달만에 대낮에 서울시내를 걸어봤는데 참 좋은 하루였고 동대문은 이제 외국인들이 더 많더라구요 그리고 여름이라 그런지 외국 영화에서나 볼만한 패션들이 돌아다녀서 사진 찍기가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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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산게 트렁크가 정말 작네요. 안사는걸로.. ^^
그나저나 서울 올라가면 동대문 일대 한 번 가봐야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