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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타호 오너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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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8:19:52

어렸을때부터 풀사이즈 suv, 트럭이 고급 스포츠카보다 더 꿈의 차였는데 가격, 유지비, 사이즈의 압박(구축아파트 세 살고있습니다)으로 인해 꿈도 못꾸고 있었는데요.

벌이가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보니 자꾸 차에 눈이 돌아갑니다.
물론 내집마련이 우선인지라 당연히 지금 당장은 못사지만 재미로라도 알고 싶네요.

타호정도 타시는 분들께서 유지비야 신경 쓰시겠냐만은 그래도 혹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유지비 얘기듣고 조용히 포기할 수도 있구요^^;
혹시 할부 하신분도 계시면 어느조건인지도 듣고싶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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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23-05-26 20:09:27

타호 앞범퍼 깨지면 700입니다.

타호는 아니고 에스컬레이드 롱바디 몰았었는데요...

좁은 골목길은 그렇다쳐도 구축 아파트나 상가 지하주차장 진출입 진짜 헬입니다.

시내 연비는 4 정도 나왔구요.. 아마 타호도 그쯤 나올겁니다. 4-5km 사이

도심에서 마지노선 크기는 딱 카니발 정도까지인듯 합니다.

일단 렌트 하셔서 타보세요....

 

 

WR
2023-05-26 21:16:32

수리비 비싼건 익히 들어 알고있지만 혹시 사게 되면 신차밖에 없으니 as기간으로 어느정도 카바되지않을까 싶어서 수리비얘기는 뺐네요.
지금 타는게 카니발 하리인데 이거보단 전고는 낮겠지만 폭이 넓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
연비도 콜로라도보다 더나올것같고....
답변 감사합니다~

2023-05-26 21:43:06

타호... 좋은차이지만 배기량 깡패 6,200cc V8
자동차세 년 160만원에 유류비 헬에 보험료도 후덜덜하게 비싸고 경정비 및 만에하나 사고라도 났을시에 타격받는 내상이 공포스러울것으로 판단되어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WR
2023-05-26 21:46:23

벌이가 좋아지게 되면 제기준에서 훅 올라가긴 하는데......

 가늠이 안되네요..

6200찌찌에 지레 겁먹고 그동안 트래버스 콜로라도급만 보고있었는데....

1
2023-05-26 22:32:29

트래버스 몰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것도 주차할때 장소 잘 잡아야 하거든요. 주차칸에 꽉차는 경우가 많아서 가급적 끝자리 에 붙여넣지 않으면 문 열기 힘들때가 좀 있습니다. 회사 주차장 내려갈때도 좀 아슬아슬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타호는 분명히 긁을 거 같아요. 국내에서는 트래버스, 카니발 정도가 거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트래버스가 3.6백cc인데..제 기준으로 시내연비 4~5키로 정도 나와요. 타호면 여기서 더 떨어질거 같고..다행히 사고난 적은 없었는데 트래버스도 앞범퍼에 휀더 타면 7백에서 천까지 견적 나오는 거 같습니다.

 

WR
2023-05-26 23:34:12

카니발도 폭이 2미터가 안되는데 트래버스는 2미터 넘죠.

타호는 오죽할까요..

혹 들인다고 해도 데일리로는 불가할 것 같습니다.;;

2023-05-26 23:04:01

쉐보레에서 나온다고 편의 정비성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저도 관심있어서 좀 찾아봤는데, 타호 정비 가능한 센터가 따로 있나봐요.

 

연비 세금 압박도 상당해서

풀사이즈 suv나 픽업은, 전기로 나올때까지 버티려고요.

 


WR
2023-05-26 23:34:53

아 그렇군요;;

쉐보레 센타면 다 되는줄 알았네요 ..;;

 

이건 헐인데... 

2023-05-27 01:02:56

타호랑 험버2 랑 (1은 너무 구형이고) 어느게 더 헬일까요? 이전부터 대형 SUV 로망이 있어 보는중인데...

WR
2023-05-27 14:45:11

또이또이....?!

Updated at 2023-05-27 07:24:19

에스컬레이드만 봐도 차 크기가 어메이징 하죠.
운전할 때보다 주차하기가(자리 찾기가) 더 어려울거 같습니다.
지하주차장 진출입도 쉽지 않을 테구요.
차고도 문제지만 곡선으로된 지하 주차장 드나들때 휠 긁히는건 그냥 포기해야 할 듯.
스타리아 몰고 있습니다만 스타리아 정도가 국내 주차장 환경에서는 한계인듯 해요.

WR
2023-05-27 14:46:40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고 순전히 욕심때문인데 포기해야할랑가봐요..

2023-05-27 08:41:11

우리나라에선 아마 문콕 대장 될 겁니다.

WR
2023-05-27 14:47:32

니발이 타면서도 그동안 기가 막히게 자리 잘 잡으면서 다녔는데 그정도로는 어림없겠죠?ㅎㅎ

2
2023-05-27 10:49:20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ㅎㅎ

저는 다둥이 가정이여서 안전을 위해 작년 8월에 타호를
구입하여 현재까지 별다른 문제없이 잘타고 다녀요! ㅎㅎ
첨부된 사진은 올 상반기 5월까지 유지비에요.

평균적으로 월 30생각하고 세금까지하면 년 오백 생각하셔야되요!! ㅎㅎ

WR
Updated at 2023-05-27 14:51:41

드뎌 본인 등판!!
우선 댓글 감사합니다
년 500은 차 할부금 포함인가요??

아 아니네요. 1년에 유지비만 500이군요. !!
.... 어 생각보다 싸네요??

2023-05-27 17:13:31

보험하고, 할부는 상대적 차이가있어서 제외했어요.
이것저것 타 포함하면 연 2만기준으로 600만원 정도 들겠네요. 할부없이요.. 할부끼면 달 기본 100만원은 생각하셔야해요!!

2023-05-27 23:34:19 (175.*.*.129)

예전에 생활비가 모자라 부모님한테 월100씩 지원받고 연봉이 3000수준에 와이프분도 최저시급으로 일하신다고 하셨는데 비엠더브유 5시리즈 이야기 하셨다가 여기 회원분들이 좋은말로 이야기 해주셨었는데. ㅠㅠ 아직 정신을 못차리셨군요. 회사 상사분한테 욕해서 경비직으로 좌천되셨다고 했는데 말이죠. 지금 타호가 눈에 들어옵니까. 돈쓸 생각보다 돈을 더 벌 생각을 하셔야죠.

WR
2023-05-28 00:39:45

아이디 공개하셔도 괜찮습니다.
조언 감사하고 또 죄송하네요;

회사에서 정직까지 당하고 상황이 안좋다가 우연찮게 기회가 생겨 연봉이 3배이상 오르는 쪽으로 이직할듯하다보니 또 정신을 못차리고 차보고있었네요.

그냥 재미로만 보고 정신 차리겠습니다.

2023-05-28 00:58:40 (175.*.*.129)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집도 마련하셔야 하고 그깟 자동차에 큰돈 쓰지 마세요. 다 의미 없습니다. 차는 자기 연봉의 삼분의일 이상은 넘지 않게 하시구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훈련과 강좌등을 찾아보세요. 1억짜리 차사는 것보다 1억 벌기가 훨씬 쉽습니다.

WR
2023-05-28 10:02:48

조언 감사합니다만 제가 자존감이 낮았었는데 몇년째 약먹고 지금은 자존감 때문이라기보단 단순 물욕이라...
뭐 그래도 문제긴 문제죠 ^^;
수도물도 한방울씩 떨어져서 받아쓰고 푸세식공용화장실 사용하던 어린시절때부터 장난감을 시작으로 테입, cd, dvd, 블루레이, 피규어등 물욕이 상당했습니다. 어릴때 못가져봐서 그런가...
우리애들한테 또 대물림하면 안되는데 미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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