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문의] 볼보 오너께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8년에 xc60 D5 뽑아서 만족스럽게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마일리진 54천쯤 되고 보증은 7월까지입니다.
지난 연휴 시작 전 용평에 갔다가 차가 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차가 60km를 넘어설 때(4~5단 변속시) 꿀렁 거리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엔진브레이크 걸릴 듯 속도가 급격히 떨어져 정지가 되는 현상이 발생을 했습니다.
시동을 켜고 끄고 해도 결국 거북이 마크 뜨면서 엔진 출력 제한이 걸리더니 급기야 시동까지 까지 꺼지더군요.
자동 변속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수동모드러 변경해 운전을 하니 5단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80km이상의 고단에서는 굴러가기는 하더군요.
시동 안꺼지게 80km까지 만드느라 엄청 고생 ㅜㅜ
어찌저찌 고속도로에서 시동 3번 꺼져가면서 간신히 강릉까지 가서 어부바로 서울로 보내고 고속 버스로 돌아 왔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오늘 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연료공급쪽 에러가 기록되어 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이상없다고 하네요;;
주행증 시동꺼짐은 심각한 문제라 생각해 원인 찾을 때까지 계석 테스트 해달라 했는데, 센터에서는 날이 급격히 추워지면 발생하는 현상이라 하는데
추운 북유럽에서 만든, 게다가 디젤차 주력이었던 회사의 차가 영하 15~18도 언저리에 추워서 퍼진다는게 이해가 안가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주행중 시동까짐이 정상은 아니란 생각에 들어 원인 찾아 달라 그랬습니다.
연료가 겨울용이 아니면 더 그럴 수 있다길래
듣기도 첨 들었고, 평창에서 주유했는대 여름용은 넣지 않았겠죠 라고 했네요.
오늘 날이 추워 트럭이나 노후 디젤차 들이 파졌단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다른 볼보 오너분들도 이런 현상 자주 겪는 건지 궁금하네요.
지인은 동결건조제를 이야기하는데 이게 디젤차는 필수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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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마이너스20도네요
아침에 르노마스터. 가는중에 갑자기 느려디고 속도가 안나서. 겁먹섰는데. 디젤은 추우면 그렇다네요
저녁때 마이너스11도니.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