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BMW i4 2500마일 주행 느낌..

 

 

안녕하세요.

캘리포냐사는 샌푸그지입니다.

내연기관차를 타다가 작년 높아진 연료값으로인해 하이브리드, 전기차에대한 고민을 하던중에

전기차로 마음을 정하고

테슬라 모델3 performance모델을 구경하던중에 이곳에서 모회원분의 추천으로 알게된 i4를

검색해보다가 벤츠만 타봐서 bmw에 대한 호기심도 있고해서 오더를 넣고 6-7개월의 기다림끝에

작년 12월 중순에 딜리버리 받고 한달조금 넘게 2500마일 탔습니다.

하루100마일 좀 넘게 일주일중 5일을 운전하는터라 마일리지가 조금 높게 나옵니다 ㅎㅎ

각설하고...

 

얻어타본 비엠이 전부라 비엠이 이렇구나... 라는 생각만 들었을뿐

 

기존 비엠 느낌 싸롸있네~ 이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유튜버들을 보면 느낌을 그대로 잘 살렸다고는 하는데 전에 탔던 C클래스와 비교해보면

큰 차이는 못느끼겠더라고요.

그냥 다 좋았습니다.

 

 

다만 느낌상..

사이드미러가 위치가 다소높아서 사각지대가 생깁니다. (좌회전시에)

생각없이 턴을 크게안하고 작게할시엔 자칫 중앙분리대 낮은 curb에 부딪힐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퍼포먼스도 300이 넘는 토크, 마력덕분에 스포츠모드에서 밟는 느낌도 재밌고요..

이틀에 한번씩 충전을 해야하는게 번거롭기도합니다.

2년간 무료충전 프로모션을 받아서 집밖에서 하거든요. 이게 은근 세이브가 되더라고요..

 

 

 

 

 

 

회사에 가서 누가 문콕이라도 할까봐 주차건물 옥상까지 올라가서 세워놓고...

하지만 이것도 며칠...

계단 오르기가 힘들어서 그냥 자리나는데 아무데나 세우고 있네요..

 

 

 

 

 

퇴근할때 바라본 모습..

 

 

 

 

 

 

혹시 어디쯤인지 알아보시는 분이 계시려나요 ㅎㅎㅎ

 

 

 

 

200킬로와트가 멕스인데 충전소가 350, 150 이렇게 되서  150킬로와트가서 충전합니다.

너무 고속으로하면 또 안좋다고 어디서 주워들어서...

 

 

 

80%까지만 충전되게해놨는데

 

10%정도에서 80%정도까지 30분이면 대충됩니다. 75%를 넘어가면서부터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져서

 

75정도에서 멈춥니다  보통은.

 

 

 

그리고 마지막은 허세샷..

(이곳엔 더 멋진 차 운전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챙피합니다만.. )

 

또 활동중인 모시계동호회용으로 찍었습니다..

재미없는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만에 바꾼 차가 전기차라서 새롭기도 낯설기도 재밌기도합니다.

그러면서도 너무 큰 차이는 또 없는듯하면서.. 이게 전기차의 맛이지~ 하는것도 있고요..

무엇보다 4시리즈가 그닥 조용한차가 아니지만 전기차라 조용하구나.. 싶은 느낌도 있네요.

 

 

차 모델은 i4 eDrive40입니다.

 

만불만 더주면 M50으로 업할수 있었는데 작년 오더할시에 M모델은 1년이상 기다린다고하고

반도체 이슈때문에 옵션이 신청을해도 많이 빠져나올거라고하고 주행거리도 조금 짧고..

 

지금생각해보면 영맨이 빨리 팔라고 한말에 넘어간건가... 라는 생각도 좀 듭니다 ㅎ

 

 

 

감사합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