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RPM]  차를 사고 나니 더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현실

 
  3399
Updated at 2023-01-19 09:55:29

투싼 - 미니 클럽맨 - 산타페 타다가 이번에 뽑은 차는 드디어 제 명의인데 여전히 제 차 같지가 않네요.

차의 주용도 자체가 아이들 학원 통학용도이고 주말에 어쩌다 한번 운전하다 보니까 차도 적응이 안 될 정도네요.

칼럼식 기어인데 가끔 오른손으로 기어 찾고 있을 정도입니다.

역시나 출퇴근용 차가 있어야 정도 들고 할 텐데 회사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니 굳이 또 필요가 없고 취미로 살 수 있는 형편도 아니니 여전히 차에 대한 욕심이 남아 있게 되네요.

 

어제 또 드는 생각은 좋은 차 사면 애물단지나 되지 예전처럼 평일에 일피노까지 가서 차 한잔 마시고 수다 떨고 하던 여유가 없는게 더 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투싼 타던 때가 제일 좋았던건가~

6
Comments
Updated at 2023-01-19 09:59:24 (125.*.*.219)

장거리 출퇴근 아니면 유지비 걱정 없으니 타거나 보기에 만족스런 차도  괜찮을 듯 듯 합니다. 

2023-01-19 10:02:51

20대 중반에 제 명의로 된 첫차를 서울 중고차시장에서 사서 직접 몰고 내려오는데 감동 그 자체더라구요..
지금은 새차 뽑아도 별 감흥 없는ㅎ

2023-01-19 10:05:21 (220.*.*.69)

저도 혼자 타거나 출퇴근용으로 골프 GTI 사고 싶은데 현실은 ㅎㅎ

이번주 로또 1등 되면 911 타르가 계약할겁니다!!

1
2023-01-19 14:21:16

아무리 좋은 차를 산들 첫 차 만큼의 감흥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저 포함. ㅎㅎㅎ

저도 차를 바꾸고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주차 후 왼쪽 발로 헛발질 합니다.  

12년의 습관이란 무섭네요 

2023-01-19 19:21:02

왼발은 클러치를 밟아야 합니다!!!

2023-01-19 16:36:03

가족용 차와 나만의 차가 있으면 딱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만의 차를 샀는데 별로 탈일이 없어서 타지를 않으니.. 이 또한 참 괴롭습니다. ㅋㅋ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