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차량교체 조언 부탁드립니다.

 온라인상의 조언보다는

가족의 생각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모님 설득이 가능하다면 M340i 유지가 가능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의견에 따르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업하는 분들은 간혹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미신 같은 것에 의존하기도 합니다.

그분들조차 미신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뭐 이렇게 털어내는 것이죠.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결혼이니 이사할때 좋은 날 받아본적 없고 심지어 집사람과의 궁합은 나쁘니 결혼 하지 말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만 이거 다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결혼해서 아주 잘 살고 있죠.

하물며 자동차따위가 내 인생에 영향을 미칠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래저래 이것이 맘이 편하다면 뭐 바꾸면 될일이죠.

금전적손해가 감수 할만 하시다면 뭐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저도.. 솔직히 차를 바꾸시는 요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황이니..

어떤 조언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속편히 가족분의 의견대로 가시는게 최선일것 같아요..

경제적으로 가능하면(affordable) 교체하세요.
가끔은 미신(신념)이 과학보다 더 강력할 때가 있어요.

 안팔고 버티다가 조금이라도 안좋은일 생기면 후폭풍이 더할거 같습니다. 

저 같으면 팝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ㅜㅜ 저는 아버지와 렉서스 매장에서 차량을 계약을 했던 때의 좋은 추억때문에 렉서스 만 타요
매년 같은 날 계약을 하는데 올해는 계약을 안했네요

글만 봐서는 교체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위에 바람84님이나 반데라스님 말씀대로, 이미 그렇게 믿어버린 이상, 아내 분은 차량을 탈 때마다, 아니.. 보거나 생각할 때마다 찝찝하실 거 같습니다. 믿음은 정말 강력한 힘이죠...

차량 손해가 천만원 이라면…
그 돈으로 아내 입을 닫게 할 수 있는가?의 문제죠.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일을 전혀 안 믿지만 굳이 피곤하게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 팔아버린다에 한 표.

이건 조언해드릴 문재가 아닌거 같구요.
배우자분의 명을 따르시고 가정의평화를.....

이런 고민을 하시는 거 자체가 부럽네요

그 차 유지하시면 유지하시는 내내 소리 들어요...

 자고로 여자말은 (마누라, 네비게이션) 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명한 선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