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신형 그랜저 디테일 리뷰

집에 IG 기변하고 싶네요   한국선 그랜저가 짱!

이쁘네요 올해 봄에 더뉴그랜저 일시불로 뽑아서 성격상 7~10년내로 차살일은 없겠지만 저거 타보고싶네요.. 2열 넓은차를 좋아해서요.

차 디자인이라는게 개인별로 호불호 심한영역인지라 소나타 초기출시때도 디자인때문에 엄청 호평했던것 같은데 시간지나니깐 메기닮았다고 엄청 까였었고 판매량으로 이어지니 단종얘기까지 들리는데 그랜저도 좀 시간이 지나면 일반대중들의 평가가 나오겠죠. 처음에 강렬한 디자인이 시간이 지나면 식상해지고 금방 질리는 디자인도 있고 정 반대인경우도 있으니 이번 그랜저는 실내, 뒷모양은 잘나온것 같은데 역시나 앞에 디자인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네요.
각그랜저 헤리티지 가져올거면 확실히 가져왔으면 좋았을텐데 이도저도 아닌 모양이네요. 크기가 상당해서 실물보면 웅장해 보여서 다른 느낌일 수는 있겠지만 일단 제 취향은 아니네요.

대중이 느끼는 상품성이 괜찮아보이니 잘 팔리긴 할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소나타가 망한 이유는 디자인이 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상품성에서 고객들의 니즈가 위아래 등급을 더 선호하다보니 상품성이 부족하다 느낀 결과겠죠.
못생겨도 상품성만 좋다면 잘 팔릴거에요.

한국에서 그랜져 판매에 대한 영향력은 디자인도 상품성도 아니긴하죠.

잘 팔릴겁니다.

페리로 버티던 그랜져 때는 K8이 선전했는데

풀체 그랜져 이후 K8의 대응이 궁금하네요^^

차의 첫인상을 가장 뚜렷하게 기억시키는게 아무래도 앞얼굴이다보니 그릴과 헤드램프형태가 차 디자인을 대변하곤 하죠.
그래서 스타리아가 연상됨도 사실이나.

영상으로 보니 이번 그랜져 디자인은 볼륨있는 바디쉐입에 비중을 두고 디테일도 그 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것 같습니다.

과거 우리나라 디자인이 아무래도 라인,쉐입 디테일에 약한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많이 달라지고 발전한 모습입니다.

디자이너들의 능력과 결정권자들의 안목이 다 같이 발전한것 같습니다.

 저는 K8이 더 좋은것 같네요.

제2의 소나타가 될것같은 느낌이..

4천만원 중반에 거의 풀옵션을 살 수 있는 그랜저의 대안은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이 정도 옵션으로 제네시스를 산다면 8천만원이 넘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