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마나님 MINI Electric 구매했습니다.
네.. 잘 알고있습니다.
공인 주행거리 159km 받은 그 미니 일렉입니다.
여러가지 리뷰와 저희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서 결정했습니다.
모트라인 속초TV에서도 검증된바 대략 200km 정도는 시내주행이 가능할것 같네요.
트림과 옵션이 별게 없어서 위 사진에 있는 그레이 색상으로 정했구요. (와이프 차 아님)
주말에 와이프가 시승해본 결과 차는 마음에 들었고, 시내주행이 90% 이상이며,
매일 출퇴근으로 주행거리가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판단했네요.
업무의 특성상 매일 출근하지 않고, 출근하면 보통 40~50km 정도 출퇴근을 하니
3~4일에 한번정도 충전하면 될것이고, 장거리나 지방에 자차로 갈일이 있으면
제 EV6와 바꿔타고 나가면 되니까 큰 무리가 없습니다.
신차의 경우 마침 오늘 아이유 콘서트 티켓 예매하듯 온라인으로만 구매하는데,
2022년에 나오는 차에 ACC와 핸들열선을 빼고 들어온다네요.
와이프는 시내에서 ACC의 소중함을 제 EV6로 배웠기에.. 신차는 의미 없다고 판단하여
22년 5월식 5,000km 주행한 매물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예약했고, 토요일에 탁송받기로 했습니다.
미니 일렉이라는게 현재로는 1세대라서.. 참 계륵 같은 차는 맞습니다.
하지만 퍼스트카가 아니라 세컨카로 시티드라이빙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고,
제일 중요한 차고가 있기에, 집밥충전이 100% 가능해서 쿨하게 질렀네요.
사실 와이프가 이전에 타던 폴로가 10만km를 향해가니..
올해부터 이런저런 수리비가 조금씩 들어가는 입장에서 결단을 내리게 되었고..
폴로 처분하여 실제 나가는 차값의 50%는 제가 지원해주기로 해서,
깔끔하게 바로 넘어가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제가 전기차를 타다보니까, 와이프도 전기차의 편리함을 잘 알고 있구요.
미니 특유의 탄탄한 주행감에 무겁지 않은 무게와 낮은 무게중심으로 승차감도 좋다고 하더군요.
토요일에 차 도착하면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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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충전할 수 있으면
주행거리가 크게 약점이 되진 않을꺼 같네요
ACC나 오토홀드는 한번 경험해 본 사람은 꼭 다시 찾게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