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911 윈터 타이어 미리 구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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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30 13:26:04
작년에는 출고하고 겨울용 타이어 살 돈이 없어서 거의 방치 모드 였는데, 그래도 살살 몰면 되겠지 하고 동네에 가지고 나갔는데, 회전 하는데 타이어가 드드드드드드 소리가 너무 심해서 안되겠다 하고 다시 방치모드로 돌입.
내년에는 내가 꼭 돈 많이 벌어서 겨울용 타이어 사줄께, 하고 다짐을 했죠.
그런데 올해도 코로나 여파에 환율 여파 등으로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몇달 전에 동네 타이어 대리점에 미리 전화번호 남기고 기다라고 있는데, 9월이 다 가는데, 언제 입고 될지 확정된게 없다고만 하고, 계속 시간만 보내는 것 같아서 제 이트론 윈터 타이어 장착한 곳에 문의하니 바로 다음날 11월 입고 예정인 피렐리가 있다고 연락와서 방금 입금했습니다.
이제 겨울에도 두대를 운용할 수 있네요.
근데 저희 동네 타이어 점은 배가 부른건지 아니면 능력이 없는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모르지만 작년에 이트론 겨울용 타이어 때도 했다고 했다가 결재 하러 갔더니, 없다고 하고, 나중에 보니 다른데서 똑같은 연식으로 재고 있다고 해서 입금하고 장착하고.
이번 911용 타이어도 속 시원하게 대답도 못하고, 전화번호 알려 달라고만 하고 전화번호만 열심히 모으는 듯 하더군요. 그래놓고 마냥 기다리라고만 하다가 나중에 자기들이 물량 받은게 없다고 하면 또 올 겨울 넘기라는 얘기같은데.
뭔가 숨기는 듯한 인상을 받아서 아무리 동네라 가까워서 어찌 이용해 줄라고 해도 영 기분이 찜찜해서 앞으로 못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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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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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얘기는 아니고 그 옆에 카니발 인가요? 차주는 차에 탈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보면 우리나라 주차칸은 폭이 너무 작은듯 합니다. 이러니 두칸 걸치게 주차 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구요. 법적 기준 맞춘다고 최대한 많이 그리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