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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틴팅 없애려다 79만원 쓴 이야기 + 그랜저 하브 1년 9000km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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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16 03:59:41

그하 르블랑 트림으로 구매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주행거리 1만 키로 미만(9100km)이네요. 

나름 휴일에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출퇴근 거리가 짧다 보니(왕복 8km) 

1만도 넘지 못하네요. 

 

 

 

오늘 틴팅 시공하고 가져왔습니다. 

밤에 운전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 지하 주차장 내려오면 1열 틴팅이 얼마나 어두운지 알 수 있습니다. 

주차할 때마다 창문 내리고 했어요. 그냥 없애버릴까 하다...

또 여름에 운전하면 이렇게 어두운데도 뜨거우니.. 아무리 솔라글래스래도 틴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하는김에 한방에 좋은 것으로!라는 생각에 솔라가드 lx 로 했습니다. 

전체 하기에는 가격도 부담되고 운전하는 입장에선 굳이 바꿀 이유가 없는 후면 뒷자리는 제외하고

 

전면+1열만 가장 밝은 70%로 시공했습니다. 

그런데 79만원 ㅠ

더 놀라운 건 이게 공구 할인 30%들어간 가격이라는 거.

 

필름이 두꺼워 완전 마르는데 두 달 걸린다네요. 전면 유리가 약간 우글우글하고 hud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습니다만.... 주차장 내려오니 감동이네요. 완전 잘 보입니다! 

 

 

이 사진은 작년 출고 후 찍은 사진. 

최대한 밝은 걸로 해달라고 부탁을 드려서 전면은 나름 밝은 편인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보면 1열은 말할 것 없고 전면도 새로 시공한 필름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앞으로 욕하거나 코파는 제 모습을 적나라하게 어필할 수 있겠군요. ㅎㅎ

 

 

이하 1년 주행 후기 입니다. 

 

1. 연비

 - 편도 4km 출퇴근 길 연비는 9~11정도(6, 7까지 내려간 적도 있습니다ㅠ) 

 - 고속도로 타면 19~21 정도 나옵니다. 

 총 누적 연비는 모르겠어요. 현재 트립상 누적 연비는 약 2000km 에 18 정도로 나옵니다. 

 - 요즘 기름값으로 치면 1만원에 100키로 간다 생각하면 편하더라구요. 

 - 가득 주유하면 1000km 조금 넘는 주행가능 거리가 표시됩니다.   

 

2. 하이브리드 / 주행 모드

 - 하이브리드 구동 원리는 몰라도 여하튼 배터리를 사용하며 가고 있냐 충전하며 가고 있냐가 운전자에게는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 충전/방전이 그 때마다 달라요. 

 - 내리막길에서 악셀을 밟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회생제동이 걸리며 충전이 됩니다. 그런데 악셀을 밟지 않으면 일반 내연기관보다 속도가 빨리 줄어들기 때문에 고속도로/고속화도로에서는 다른 차량들과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내리막길에서도 충전은 되지 않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사가 아주 심해도 엑셀 떼고 속도 유지할 수 있는 최대 속도는 시속 80km정도 인듯합니다. 

  신기한 것은 시내 도로 내리막길인데요. 액셀 밟지 않고 슬슬 내리막길 내려갈 때에도 어떨 때에는 충전이 되고 어떨 때에는 방전(ev 모드로)하며 내려갑니다. 사용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굳이 배터리 쓰지 않아도 내려가는 길을 왜 아깝게? 배터리 사용하며 내려가는지 모르겠습니다. 

 - 주행 모드는 에코, 컴포트, 스포츠 세 가지인데... 엑셀 응답성과 변속 타이밍?이 다릅니다.  스포츠 모드로 하면 확실히 확확 튀어나가고 뭔가 착착 경쾌하게 직결되는 느낌입니다.(초보에 할배 운전이라 더욱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반대로 에코는 뭔가 느긋하게, 그래도 저로서는 답답하지는 않게 반응합니다. 

 컴포트가 애매한데 제 운전 습관에서는 에코 모드가 컴포트 모드보다 컴포트하더군요. 

 확실히 컴포트가 엑셀 반응이 에코보다 더 민감해서 밟을 때는 편한데 반대로 엑셀에서 발 뗄 때에도 민감해서 에코 모드보다 울컥거림(더 급격한 감속)이 느껴져서 불편하더군요. 

 

3. 승차감 

 - 전에 타던 차가 2005년식 sm3입니다. 차급이 달라서 그런지 초기에는 적응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차 크기도 커졌고 운전석에서 느껴지는 밀폐감이 너무 달라서 뭔가 붕~ 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조종하면 차가 움직이기는 하는데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커서 주차, 출차 시에 긴장도 많이하고 소소하게 긁기도ㅠ 했습니다. 

 - 여하튼 승차감, 정숙성에 몰빵한 차답게 운전 편하고 조용합니다. 도로 좋은 환경에서는 100~110 정도 까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120까지도 크루즈 놓고 타기에 불안한 느낌이 없고요. 130은 우리나라에서 이 속도 유지하며 달릴 일도 없거니와 정속 주행하기에는 긴장이 되는 속도로 느껴지고 그 이상은 거의 올려 보지 않았습니다. 장거리 달리다 순간적으로 올라간 최고 속도는 151까지였습니다. 

 

4. 편의 장비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HDA의 가장 큰 차이는 정차 후 출발 여부.  HDA는 차가 멈춘 후에도 앞 차가 출발하면 자동으로 출발합니다. 상습 정체되는 도심 고속화 도로에서 진짜 너무 편해요.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도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앞차가 차선 변경을 하거나 커브 길에서 앞차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전방 차량 없음으로 설정된 속도에 따라 급가속하거나,  커브길 후 신호 대기 중인 앞차를 인식 못하고 감속하지 않는 등) 크루즈 상태표시를 주시해서 봐야 합니다. 

 

 - 차선 유지: HDA가 동작할 때는 거의 풀리지 않습니다. 근데 풀리긴 합니다. 지금까지 두 번 정도 풀린 걸 경험했습니다. 겨울 눈 많이 왔을 때 풀린 줄 모르고 잠깐 한 눈 팔았다가 큰일날뻔 한 적이 있네요. 일반 도로에서는 조금만 커브가 심한 길이라거나 교차로 건너거나 할 때에도 수시로 풀리니 어디까지나 보조 기능으로 보고 있습니다. 긴 터널 지날 때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서라운드뷰: 아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주차, 출차할 때뿐 아니라 좁은 길, 극심한 정체와 혼란으로 뒤얽힌 도로에서 주변 차와의 간격 살피는데 최고입니다. 

 

5. 이슈들, 아쉬운 부분

 - 수리 의뢰를 할 한 잔고장이나 이슈는 아직까지 없습니다만...

 - 서라운드뷰 어긋남

 

  조정을 받아야 할 정도인지 애매한데 아무튼 완벽하게 들어맞지 않습니다. 

 

- 주유구 열림: 두번인가 세번 주유구가 열렸습니다. 한번은 신호 대기 중 옆 차가 알려 주기도 했습니다. 왜 열렸는지는 모르겠어요. 주유 후 제대로 안 닫았던 건지, 실수로 주유구 열림 버튼을 누른 건지, 특정 상황, 충격으로 어쩌다 열린 건지... 구조적 결함이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지만... 저도 다른 차(같은 차종) 주유구가 열린 걸 길에서 한번 본 적이 있어서 혹시 차 문젠가 싶기도 합니다. 

 

 - 측후방 모니터: 깜빡이 켜면 보이는 측후방 모니터가 가끔 동작 안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세 네번 정도 겪었습니다. 모두 시동 끄고 다음 운전 시에는 정상 작동하여 일시적 오류였거니 생각합니다. 

 

 - avn 화면 분할 모드의 이작동: 메인 화면으로 주행중 후방 모니터 화면을 쓰면 오른쪽 작은 화면에 '미디어 재생' 화면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메인 화면을 일단 지도나 다른 화면으로 사용한 뒤에야 미디어 재생 화면이 나타나더군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라디오 주파수 변경이나 노래 선곡, 정보 확인할 때 자주 보는 화면이라 은근 불편합니다만 후방 모니터를 바로 켜지만 않으면 되어서 그냥 참고 쓰고 있습니다. 

 

 

이하는 이슈라기보다 아쉬운 점들

 - 디지털 클러스터: 거의 의미가 없는 디지털화입니다. 가운데 트립 컴퓨터 정보 표시 모드가 바뀌긴 하는데 결과적으로 동일한 정보들을 보여주는 거라 이게 뭔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특히나 네비게이션 등 hud로 확인가능한 정보가 거의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볼일이 거의 없습니다. 차라리 네비 안내를 조금 더 풍부하게 보여주거나 아예 지도를 볼 수 있게 해 주거나 아니면 주행중 후방 모니터 화면으로 쓸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트림에 따라 측후방 모니터가 계기판 가운데에 표시되기도 하더군요! 그렇다면 후방 모니터도 볼 수 있게 해주지...) 전 주행중 후방 모니터를 켜 놓고 주행하는데 네비 지도와 동시에 볼 수가 없어서 늘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 희망사항이지만 배터리.... 배터리를 조금만 더 늘리거나 가용영역을 확대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정차시 엔진 가동이 시작되는 시간이 조금 더 늦어지면 좋을 것 같구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처럼 대용량 배터리, 장거리 주행이 가능할 필요는 없고, 연비가 안 좋게 나오는 4km 정도 전후(내 출퇴근 거리 ㅎㅎ)라도 저속 주행시 배터리로만 갈 수 있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무게 증가나 가격 상승, 그밖에 구동 방식 등 여러 변수가 많아서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 르블랑 트림의 아쉬움: 메모리 시트와 뒷좌석 커튼 등 선택 못해서 아쉬운 옵션인데 이번에 연식 변경하며 들어갔더라고요. 아쉽긴 한데 막상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고 영 아쉽다 싶으면 나중에라도 시공받으려 합니다. 아직은 괜찮습니다. / 파노라마 선루프 고민을 하다 넣지 않았는데 아쉽기도 하다가도 잘한 선택인 것 같기도 하고 여전히 갈팡질팡 확신할 수 없는 아쉬움입니다. 했다가 후회했을 것도 같아서 ㅎㅎ

 

6. 근 1년만에 알게 된 사실들

 

 - 친환경 스티커: 하이브리드 친환경 스티커를 발급받아야지 하다가 거의 1년이 흘렀는데 . 지난 7월 신청하려고 준비하다 차량 등록증에서 스티커 발견했습니다. 딜러 분이 등록하면서 친환경스티커도 받아 놓으셨더군요. 거의 1년만에 알았습니다. ;;;; 

 

 - kakao i: 

라디오 듣다가 저 버튼 누르면 재생중인 노래 정보가 뜨네요?

가끔 못찾는 노래도 있는데 거의 대부분 찾습니다. 

매우 유용한 기능인 것 같은데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ㅠ 

 

 - 왜 나만 없어? 

 우연히 유튭보다 트렁크에 달린 빨간 줄? 

 어 왜 내 차는 없지? 왜 저 부분이 비어있지? 하다 트렁크에 박스채로 굴러다니고 있던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근 1년 만에 개봉해서 위 사진처럼 장착해 놓았습니다. 

 

 - 블루링크: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운행 리포트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그런데 운행 정보(주행거리, 주행 시간 등)은 최근 1년까지만 누적, 제공되네요. 작년 7월, 8월 운행정보는 더이상 확인할 수 없습니다. ㅠㅠ 이거 믿고 별도록 기록은 하지 않았는데 아쉽습니다.   

  

 7. 마무리

  -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사실 아내의 장거리 출퇴근용으로 조금 무리해서 구매한 차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제 통근용+가족 나들이용이 되었습니다만 좀 과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물론 정말 비싼대 싼, 가성비 극강의 차입니다. 그러니 판매 1위를 하겠죠. 그런데 한편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돈 잘 버는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아직 완전한 제차는 아닙니다. 할부 2년 더 남았어요. 

 - 그렇다고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제 라이프 스타일과 이미지(?)로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혹은 어울리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랜저보다 더 윗급의 차들도 많이 있지만 다음 차량 구매는 더 아래로 내려갈 것 같아요. 

 - 여튼 당분간 새차를 살 일은 없고 오랫동안 무사하게 이 차를 타길 바랄 뿐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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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2-09-16 06:00:29

잘봤습니다. 왜 나만 없어? 빨간 줄.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일년 반 넘어서. 이 글 보고 붙여놨습니다.

WR
1
2022-09-16 09:40:17

ㅎ 여기 동지가 한분 계셨군요.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니 기쁩니다. 

2022-09-16 08:13:38

르블랑 메모리시트 있나요? 올해 알아봤을때도 없었던걸로 기억 하는데..;
모델별 제원 및 옵션을 봐도 안보였어서.;;

그랜저 저도 사고싶었는데 와이프가 suv가 타고 싶다 해서. 어쩔 수 없이. 쏘렝이하브로 계약하고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도 혹시나 몰라 그랜저 풀체인지도 계약을..;

WR
2022-09-16 09:42:16

아 제가 착각했나봐요. 후면 커튼이랑 내장재(스웨이드) 만 추가 되었네요. 

 

둘다 계약하셨군요. ㅎ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22-09-16 11:11:36

썬팅 농도는
보통 (가시광선 투과율)
15% 30%(35%) 50% 순으로 되고요.
15%면 매우 찐한 겁니다.
보통 30%짜리들을 많이 하고
밝은거 선호하는 경우 50%로 하게 됩니다.
70%짜리 썬팅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요.

보통 썬팅후 하루(24시간)는 창문을 내리지 말라고 하죠.
(썬팅 물기가 마르는 시간)
썬팅이 마르는데 두달이 걸린다는 것도 특이하네요.

보통 썬팅 가게에서 일반 썬팅 (전후앞뒤) 30~40만원 입니다.

이번 썬팅 시공비가 79만원 들었다는 건가요 ?
아마 기존 썬팅 필름 제거비용이 30이상 들었을 겁니다.
썬팅 제거비용이 꽤 비쌉니다.

WR
2022-09-16 09:46:24

네 밝은 농도 구하기가 여전히 쉽지는 않은데 어린이 차량 등은 규제가 강해서 그나마 요즘은 밝은 선팅하는 곳이 좀 있다 합니다. 

 

1열 창은 말씀하신 것처럼 딱히 문제가 없는데

전면은 완전히 딱 붙어서 매끈해지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 하네요. 

 

썬팅 제거는 무료로 받았습니다. 

the lx 공식 가격은 전면 80만원 1열 각 16만5천 x2-  =  33만원으로 

113만원입니다. 

https://www.isolargard.com/subpage/product/product_03.php

 

비공식으로는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전체 하면 정가로는 200만원대에 달합니다. ㄷㄷ

2022-09-16 10:58:07

솔라가드가 브이쿨 만큼 비싸드라고요.

반사필름이고 두꺼워요.

1
2022-09-16 09:04:53

 현대차 서라운드 뷰 문제가 좀 있는거 같아요

전방이랑 측방 카메라의 차이를 보정해 주는거 같은데요

바닥면은 크게 불만은 없는데

보도블럭 정도로 높이가 올라가도

왜곡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WR
2022-09-16 09:47:28

맞아요 뭔가 입체적? 인게 들어가면 더 헷갈리게 구현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차량 뒤엉켜 혼잡할 때 켜서 보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2022-09-16 13:00:11

벤츠 이클도 비스므리 합니다.

그냥 참고용으로 쓰면 되죠 머...

1
Updated at 2022-09-16 10:39:01

 윗분 댓글 달았지만 어라운드 뷰 왜곡현상은 현대차 서비스 하이테크인가에 AS 요청하시고 입고하면 보정해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보증기간 끝나기 전에 보정 받으시죠.

WR
2022-09-17 01:39:48

말씀 감사합니다. 보정해준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게 오차 범위 내인 것도 같아서 괜히 시간 낭비할까봐 아직 가볼 생각은 못했네요.

쓰다 영 불편하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2-09-16 10:49:07

얼마전 햇빛가리개가 붙어있는 채로 조수석 창문을 내렸더니 이놈이 튕기면서 필름을 긁어먹어버렸네요.

제차 필름 시공한 가게가 집 근처라 갔더니 제거하고 새로 붙이는데 2만원...

이놈의 영업사원이 좋은 건 아니라도 쓸만한거 해준다더니 전체 얼마짜리를 해준 걸까요?

 

2022-09-16 10:59:44

영맨이 해주는 건 젤 싸구려죠.

2022-09-16 11:21:36

저도 1년이 다되어서야 알게 된 기능도 있고 심지어 차 팔때까지 몰랐던 기능도 있더군요. ㅋㅋ 

상세한 운행기 잘 읽었습니다. 

WR
2022-09-17 01:40:33

감사합니다. 

패들 쉬프트는 아직 한번도 안 써봤는데 아마 앞으로도 거의 안(못) 쓰지 않을까 합니다. ㅎ

1
2022-09-16 13:01:26

우리나라 지금 하고다니는 썬팅 농도는 정말 위험한 농도입니다.

   - 전면 30% , 측후면 15% 

 

안전을 고려하면 전면은 50~70% / 측면은 30~50% 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WR
1
2022-09-17 01:42:42

맞습니다. 애초에 제 자동차 유리 스펙이 투과율 70%더라구요. 

가로등이 환한 곳이면 잘 의식 못할 수도 있지만 

조금 어두운 곳에만 가면 투과율에 따라 정말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2022-09-16 15:55:42

저도 르블랑 하이브리드 이제 딱 1년 됐고, 1만 키로 탔네요

저도 파썬은 빼고 hud, 빌캠 넣었고요

파선은 안넣길 잘했다고 골백번 생각하고 있고, hud도 넣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네요

일단 양품을 받았다는게 다행이고요

 

드라이브 모드는 에코가 배터리를 가장 많이 개입시키는 모드이고, 스포츠는 배터리 최소화 엔진 최대화, 컴포트는 딱 중간 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코 모드로도 충분히 탈만하죠

WR
2022-09-17 01:46:55

앗 저랑 완전 같네요. ㅎ 반갑습니다. 

 

드라이브 모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공식적으로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모드에 따라 배터리 충전율도 다른 것 같습니다. 스포츠 모드가 배터리를 가장 많이 충전/방전 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전기모터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충분한 힘을 주기 위해) 

2022-09-17 00:39:48

실례지만 공구할인 정보좀 얻을수 있을까요? 전면 30,측면 15로 시공했더니 너무 어두워서 비꿀까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WR
2022-09-17 01:48:45

오토기어라는 유튭채널에서 한시적으로 공구 할인(30% 할인, As기간 연장-평생 보증-, 기존썬팅 제거 서비스)을 할 때 참여했습니다. 아쉽게도 공구 기간은 끝났습니다. 

2022-09-17 02:41:48

에구 아쉽네요~ 편안한밤 되시구. 안전운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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