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아우디 서비스센터 진짜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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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8:47:01
몇 주 전 아침에 시동을 걸었는데 냉각수 경고등이 들어오더군요. 시동 끄고 냉각수 양 점검해보라고
뜨길래 시동 끄고 본네트 열어봤더니 수위가 살짝 낮긴 했습니다. 아마도 Min 살짝 아래였나...
트렁크에 희석해놓은 냉각수가 있어서 그거 부어서 수위를 맞춰줬습니다.
다시 시동 걸고 출발하는데 또 똑같은 메시지가 뜹니다. 뭐지... 하고 그냥 운행했더니 잠시 후 꺼집니다.
그 날 이후로 한 2~3일에 한번씩 똑같은 경고가 떴다가 운행하면 꺼지기를 반복합니다.
냉각수가 새는 건 아니에요.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는데 Max에 가까운 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뭔가 찝찝해서 아우디 어플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증상을 자세히 적었습니다.
다음날 이런 문자가 날아오네요.
저에게 온 전화는 없었습니다.
수리할 수 없으면 수리할 수 있는 곳을 안내를 해주든가... 저런 문자 하나 틱 날리고 끝입니다.
냉각수 새는 것도 아니고 센서 문제가 아닐까 하는데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한다는 소리가 수리할 수
없다.... 저런 말을 저렇게 자신있게 한다는 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아우디 잘 보는 사설 카센터를 찾는게 나은건가 싶습니다. 근데 이런 곳 찾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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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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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서비스가 아쉬운? 부분이 참 많긴 하더라구요...혹시 차량이 총 몇킬로 운행을 하셨는지요?
저도 어이가 없게 74,000킬로에서 비슷한 증상으로 센터에 들어갔더니 워터펌프가 문제가 있어서 펌프
전체 교환을 해야 한다고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교환했습니다..
아우디 차량의 고질적인 병?이라고 다들 그러시더라구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