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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일전에 블랙박스로 신고 했다는 글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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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97
2022-01-04 06:20:36

ㅋㅋㅋ 

 

결국은 예상 했던대로 미결로 종료 입니다.

 

차량은 특이한 모양의 화물차였고 

번호도 4자리나확실히 알았는데요.

 

경찰에서 못잡는다고 통보 해줬습니다.

 

주변에서는 못잡는다고 이야기 해줬는데 역시나 그렇게 되었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형님이 말씀하시길 이런 경우에 제가 도로공사에다가 직접 요청 해서 잡는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결국은 경찰은 아무것도 안하고 수사 종결로 끝을 냈습니다.

 

우리나라 경찰한테 수사권 주면 안된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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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04 06:26:36

저도 주차장 물피도주 당했을때 제가 자료 다 모아서 경찰에게 떠먹여줬어요.

그나마 월주차 하는곳이라 주차장 주인이랑 친해서 자료는 쉽게 얻었습니다. ㅜ

3
2022-01-04 08:20:46 (128.*.*.95)

최근 변호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요즘(예전에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경찰들이 이상하게 수사를 잘 안한다, 모든 자료들을 다 만들어서 떠먹여줘야 움직인다' 라고 하더군요.

수사도 입맛에 맞는 것들만 하는 것 같습니다. 인사고과에 영향이 있는 사건들이 따로 있는건지도.

범죄혐의가 뚜렷한 횡령사건도 금액이 좀 적다 싶으면 정말 성의없이 수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번호 4자리 뿐만아니라 딱 한글자 안보이는 번호판의 차량 신고했는데 그냥 포기하더군요.

차종, 차량 색상, 번호 대조해보면 답이 나올 것 같은데 그럴 성의는 없는거죠. 

2022-01-04 09:11:36

선의로 이해 하자면,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일단 시간이 소모되는 일에 대해서는 아예 거들떠 보지 않는 거 같군요.

피해(노력) 대비 성과를 자의적으로 판단한다고 할까요 ?

2022-01-04 10:16:40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
2022-01-04 11:31:27

공무원이라 그래요...

Updated at 2022-01-04 13:23:58

예전에 그 번잡한 삼성역 사거리에서 신호위반하고 건너온 차가 좌회전하는 제차 꽁무니를 박고 갔는데도 못잡는거보고 경찰에 대한 기대는 포기했습니다. 왔다갔다 제가 다 피곤하더군요. 저는 피해자인데도 말이죠.
사고나자마자 전화했더니만 사거리 어느쪽에서 났냐고 물어보더군요. 자기네 관할인지 알아야한다고.

2
2022-01-05 12:46:44

울나라 공무원,견잘하는게 다 그렇죠 뭐

1
2022-01-05 21:22:41

전에 아파트 지하에 주차해둔 오토바이 고딩 둘이서 하나는 망보고 하나가 만능키로 시동걸고 훔쳐간걸 cctv로 확인했는데 결국 범인 못 잡더군요. 이미 접수할때 국민적으로 관심있는 사건 아니면 못잡는다고 미리 선언^^;

2022-01-09 19:10:42

얼마전에 디피에서 경찰욕좀 했더니 죽자고 실드치던 인간이 생각나네요.

뭐라더라 한국경찰은 당신같은 사람에게 욕먹을 존재가 아니다랬나...

가소로워 죽는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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