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  전기차 회생제동 모드도 익숙해 지기 마련이네요

지금 전기차 예약해놓고 그 이질감이 어떨지 걱정반 설렘반입니다. 

근데 언제 나오련지 ㅠㅠ

일부 테슬라 오너들은 왜 더 강하게 회생제동 해주지 않는가에 대한 불만이 있습니다.

코나ev 탈때도 항상 3단계(가장 강한 회생제동)로 설정하고 다닙니다.

테슬라 모델3 인데 생각보다 이질감 없어요. 저는 끄고 운행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

저는 브레이크 거의 사용안하고 다니게 되더군요.

코나ev 회생제동 3단계로 늘 놓고 다닙니다. 

이질감은 첫날 빼곤 못느꼈고, 전비운전은 덤 입니다. 

니로ev 최근까지 회생제동 2단계로 운행중이었다가 1단계로 낮추었습니다.
저는 편도 45km중 대략 35km가 고속도로입니다.
간혹 주행하다보면 앞차가 답답해서 추월할때가 있는데요.
가끔씩 차량들이 미친듯이 제 차량을 쫒아올때가 있습니다. 그중 어떤 차량들은 미친듯이 쫒아와서 창문을 내리며 고함을 지르더군요.
왜 그러지? 생각해보았데 아무래도 회생제동 때문일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앞 차량 추월후 속도가 높아져서 악셀에서 발을 떼면 회생제동이 작동하는데 그러면 브레이크 등이 점등이 되겠죠.
그런데 추월 차량 앞에서 저의 차량에 브레이크 등이 점등되며 속도가 줄어드니 추월 당한 차량 입장에서는 제가 일부러 장난치는걸로 오해를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회생제동 1단계 또는 고속도로에서는 회생제동을 오토에 두고 0단계로 운행합니다.
회생제동으로 운행시 후방의 차량이 제 차량의 뒤를 벗어나는걸 자주 목격하게되어 처음에는 나의 운전에 문제가 있나? 차량에 문제가 있나? 많이 생각하게되네요.
제가 운전을 과격하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정속주행은 아니라서 그런건지 가끔은 다른 차량에게 미안해질때가 많습니다.

전기차 회생모드가 그런 좋은 잇점이 있군요. 제차는 일반 6기통 가솔린 엔진이지만 저속 주행시 3-4기통으로 자동 조절을 해주니 나름 브레이크 싫어하는 저같은 부류에겐 최고인듯 하더군요.

저도 담달이면 1년인데 회생제동과 홀드모드 사용하니 원페달 운전이 너무 편해졌습니다. 덤으로 브레이크 패드가 여전히 새것같아요. 초반에 울렁거림만 잘 버티면 금방 익숙해지네요.

모델3와 1세대 아이오닉 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만 탈때는 회생제동 2단계로 탔었는데, 모델3를 받고 보니 회생제동을 보통으로 해도 강력하게 반응하더군요.

요즘은 아이오닉도 3단계로 올려서 타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주행거리가 더 늘어난 느낌이 듭니다.

아이오닉을 만 4년 가까이 타다보니 회생제동 없는 차량은 오히려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착각을 하게 되네요.

회생제동 익숙해지면 브레이크 밟을일이 별로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