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추천 코멘터리] 더 킹

어젠 [더 킹]에서 감독, 기자님 코멘터리에 이어서 감독, 배우 코멘터리 들어봤습니다.

 -음성해설(한재림 감독,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감독님이 특히 정우성배우에겐 깍듯이 '선배님'이라고 말하면서 코멘터리 진행했고, 배성우씨는 '성우형', 조인성은 그냥 '인성씨', 류준열도 '준열씨'라고 부른걸로 기억합니다.

대게 배우들 코멘터리에서 서로 농담, 반말, 화면과 동떨어진 얘기였던것과 달리 본작의 배우 코멘터리는 상당히 진지하면서도 재미를 잃지 않아 좋았습니다.

단역들 이름들(선배든, 후배든)도 꼼꼼히 불러주고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참 많은 배우들이 참여한 작품이구나, 좀 놀랐습니다)

감독의 연기요청(?)이 배우들에게 부담이 많이 됐었다고 실토...하는 부분에서 참 배우들도 쉽지 않은 직업이구나 느꼈고요, 의외로 조인성씨가 코멘터리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정우성은 간간이 말하는 수준이지만 그게 빵빵 터지곤 했습니다. 

타이틀 소장중인 회원님들은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본 타이틀의 두 개 코멘터리, 모두 괜찮네요~

(작품관련 더 깊고 진지한 이야긴 두번째 코멘터리 [감독-기자님] 코멘터리 추천)

ps : 작품 볼 때마다 느끼지만 본작은 작품 시작시 [더 킹]타이틀 처리 모션그래픽이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