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기]  아제 아제 바라아제.

임권택 감독이
길소뜸과 춘향전 만들때 미성년자들에게
촬영당시 횡포를 보면. .
글쎄요.
저에게는 김기덕같은 나쁜 감독입니다.

그분의 개인적인 행보나 취향은
비난받아야 마땅하지만 우리나라의
영화사에 끼친 그분의 공은 또
다르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이분의 과는 제대로
조사해서 제대로 처벌을 받거나
평가 받아야 합니다 ~~

장군의 아들2인가 3인가
촬영할때 비하인드를 세월이 지나서
모 중년남자배우분이 TV예능프로에
나와서 얘기했는데 주연 여배우에게
배드신 촬영할때 ㅅㅇ소리 잘못낸다고 임감독이 엄청 머라했다고 하더군요. 일본 여자애들처럼 자지러지게 내보라고 했다고

하하하.

어차피 그감독님도 일제 시대때
일본에서 영화를 배우셨거나
일본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셨을테니
꼭 일본av처럼은 아니더래도 극적인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자신의 영화 제작 방식
대로 만드신것 같네요.
베드신이 그 영화에서 중요한 역활을
차지하는 분량이라면 당연히 여배우는
신음소리는 리얼하게 내어서 그 장면을
찍어야겠죠-
그건 감독님 문제가 아니라
여배우의 자질 이나 능력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전 김기덕 감독님은
좋아하진 않지만
그분의 초창기 영화를 좋아해서
그분 최고의 영화.
파란대문을 감독님과 출시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4개를 구입했는데.
그게 아직 품절되지 않은 사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분의 개인적 행적과는 별개로
절대 그분의 몇개의 영화는
한국 영화사에서 몇자리를
차지하는, 격과 높이가 있는 좋은 영화
들이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