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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유니버셜, 디즈니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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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2:14:58

일찌감치 디즈니 영화는 물리매체 철수했다는 소식을 접하였고 유니버셜의 영화타이틀 부가영상 미수록, 4K 미포함 소식을 바로 오늘 듣고 생각나서 적어보는 데 이게 외국영화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한국영화 또한 DVD조차 감감무소식인 경우가 많아 혼란스럽네요.
먼저 CJ ENM 영화는 꾸준히 DVD, 블루레이(일부영화에 한함)가 출시되고 있는 반면에 NEW 배급 영화 (2019년 12월 개봉한 시동이 2021년 6월 블루레이 출시가 마지막), 쇼박스 배급 영화 (2020년 9월 개봉한 국제수사가 2021년 11월 DVD 출시가 마지막), 메가박스플러스엠 배급 영화 (2021년 2월 개봉한 자산어보가 2022년 1월 DVD 출시가 마지막)들의 DVD 출시 예정이 없어서 출시사 인조인간에다 문의해봤으나 무소식이고 롯데 배급 영화는 뭐 기약이 없어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들리는 소식을 종합해보면 자산어보와 킹메이커는 코멘터리 추진 중이라고 하는 데 하더라도 오래걸릴 것 같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들은 얼마나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할까 걱정입니다.
차라리 출시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주면 미련을 버릴 것 같은 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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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2022-10-05 12:19:16 (61.*.*.76)

그냥 속 편히 마음을 비우시고 OTT에만 투자하고 즐기시면 됩니다. 블루레이가 그깟 뭐 대단한가요...
이미 완전히 한 물 간 물리매체일 뿐이죠.

WR
2022-10-05 12:41:38

OTT 로 이참에 갈아타야 될까 싶네요.

17
2022-10-05 13:03:41

익명으로 써대는 님같은 분들때문에 물리매체 시장이 망하고 제작사들이 철수하는겁니다.

블루레이를 그깟 취급할정도면 그냥 다른데 가서 즐기시면 됩니다.

3
2022-10-05 13:45:12 (61.*.*.76)

불가피한 현실을 깨닫고 받아들이세요~

WR
2022-10-06 07:03:54

제작사뿐만이 아니라 판매쇼핑몰도 하나 둘 폐업한다는 공지를 보면서 정말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나 싶더군요.

9
Updated at 2022-10-05 13:37:24

블루레이 탭에 굳이 들어와서, 블루레이 시장 축소 한탄글에 굳이 들어와서 익명으로 그깟 블루레이라고 댓글 다는건 무슨 심보인가요?

1
2022-10-05 13:46:18 (61.*.*.76)

어차피 이 시장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조만간 사라집니다.
그래도 세상 잘 돌아가는 현실 받아들이세요.

4
2022-10-05 13:50:56

어..제 댓글이 현실을 못 받아들인다는 뉘앙스의 글이었나요? 축소되는 시장의 현실을 안타까워 하시는 분의 글에 그런 댓글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이었는데요..문맥 파악부터 잘 하고 댓 달아주세요~

8
Updated at 2022-10-05 14:16:10

그런 문맥을 파악할 줄 아는 작성자였으면 이런 댓글은 안 달았을 겁니다. 너무 의도가 뻔해보이니까요. 이게 익명 댓글 작성자의 '현실'인 것 같으니, '받아들이고' 지나쳐버리는 게 나을 듯 합니다.

블루레이를 냉소하는 댓글에 블게인 6명이 추천을 박았다는 것도 상당히 애석하네요.

WR
1
2022-10-06 07:05:55

블루레이도 블루레이지만 DVD시장도 축소되는 것이 느껴져 가슴이 아픈데 그까짓 물리매체라고 하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8
Updated at 2022-10-05 14:20:48

음악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앨범이면 프리미엄을 주고 중고LP판 구해서 듣는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단순히 한 번 보고 말 영화면 당연히 OTT로 보는게 가성비나 보관공관 불필요 등 여러 모로 편리하죠.
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감독, 배우, 영화라면 물리매체 with 빠방한 부가영상, 멋진 스틸북과 슬립케이스, 포토북까지 소장하고 싶습니다. 왜 그런 남의 취미에 익명으로 초를 치시는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WR
2022-10-06 06:40:53

VOD를 보거나, OTT로 보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부가영상, 음성해설이나 하다못해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어서 마치 전자책으로 볼 수 있음에도 종이책을 고집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6
2022-10-05 14:18:07

관심 없는 양반이 뭐 빨아 먹을 것 있다고 여기서 어슬렁 거리십니까ㅎㅎ

6
2022-10-05 16:42:01

한물 간 물리매체를
사랑하고 소장합니다

그리고 그 물리매체에
마음을 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테이프와 LP를 듣는다고
한물 갔다고 조롱받을 것도
없고 자신만의 문화를 즐기는 거죠

블루레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가 좋아서 제값주고
정품사고 즐기는 것입니다

그게 세상 잘 돌아가는 현실이니
그것을 받아들이세요

아울러 이 시장 익명님보다
더 오래갈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차한잔의 여유처럼 개념도
챙겨주세요

2022-10-05 12:20:27

출시되지 않는 게.. 상황이 쫌 심각하네요 ㅜㅜ

 

WR
2022-10-05 12:43:08

영화상영 끝나고 바로 OTT에서 공개해버리니 OTT로 갈아타야 하나 싶어요. 출시 안한다고 확언해주면 좋을련만......

2022-10-05 12:25:58

미우나 고우나 평점이 후지든 말든..
타짜도 3탄 좀 만들어 주지...ㅜㅜ

WR
2022-10-05 12:44:37

롯데배급영화라 플레인아카이브에서 나올 듯 한데 음...... 차라리 비디오여행에서 출시되었을 때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1
2022-10-05 12:26:32

원래 한국영화는 발매일 발표 조차 없었는데..
한국영화가 외국영화처럼 출시일 확정되고 출시된 적이 있었나요?

원래 기약없이 있다가 발매되거나 그랬던 상황이 훨씬 더 많았는데 말이죠

WR
Updated at 2022-10-06 07:02:04

외국영화처럼 일찌감치 출시일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보통 개봉 후 빠르면 4개월, 늦어도 최소 2년안(기생충도 아가씨도 2년안에 출시되었죠.)에는 부가영상 심의 받고 코멘터리 소식 올라오고 출시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전보다 늦어지고 개봉 후 2~3년이 지나가는 데도 감감 무소식인 작품들이 늘어나고 있죠.
3월에 이미 심의 마친 보이스는 8월에 출시되었는 데 같은 시기에 심의 끝난 애비규환은 감감무소식이라 걱정이 되네요.

2
2022-10-05 12:38:39

물리매체 철수하고 OTT도 망중립성 문제로 말이 많은데 걱정이네요.ㅠ

WR
Updated at 2022-10-06 06:43:20

이제 어떡해야 하나 막막합니다.

Updated at 2022-10-05 12:57:27

정말 애정해서 두고 두고 볼 작품만 물리매체로 남기고
그 외 영화들은 스토어에서 결제하거나 OTT로 감상하시는 분을 봤는데,
사실 이제는 그게 맞는 흐름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정작 저도 물리매체가 주는 감성이 좋아서 아직 놓을 생각은 없지만요 하하...
그래도 이 세계에 입문하게 된 이유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를 실물로 소장한다'라는 느낌이 좋아서였는데,
요즘은 입문초와 비교해보면 이것저것 막 사고 있는 자신이 보여서, OTT및 스토어, 물리매체를 골고루 병행하는 방식이 이로울 것 같긴 합니다

WR
2022-10-06 06:47:01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것만 소장하고 나머지는 VOD나 OTT로 봐야될 것 같아요. 그런데 OTT나 VOD는 편해지면 언제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잘 안보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DVD도 그렇지만 손맛과 디자인 보는 맛이 있다고 해야할까 그런면에서는 아직까지는 물리매체를 더 선호하게 되네요.

2022-10-05 13:09:13

한국영화는 드라마처럼 앞으로 프리미엄화 될 가능성이라도 있지.. 해외 영화는 정말 답이 없네요.. 물론 스트리밍이나 OTT 도 제공하고는 있다고 해도 부가영상 때문에라도 디스크 구매를 하고 있는데..

WR
2022-10-06 06:49:25

혹시 그렇게될까요? 한국영화도 드라마처럼 수요조사하고 펀딩 진행하여 출시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한국영화타이틀도 부가영상과 음성해설이 있어서 구매하게 되는 게 크죠.

2022-10-05 13:29:36 (39.*.*.121)

커멘터리 따고 인터뷰 촬영하고 메이킹도 만들어야 하고 마스터 인코딩에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 해야 되고… 그냥 다 만들어진 거 사와서 조합만 하면 되는 외화에 비해 팔리는 건 더 안 팔리고 사업적으로 보면 출시할 이유가 없는게 한국영화죠.

헤어질 결심같은 팔릴 작품은 나오겠지만 흥행과 평가 아쉬우면 내가 사업한다고 생각할 때 출시하는 것 자체가 적자 감수하느누것라고밖에는…

WR
2022-10-06 06:56:21

그렇죠. 진정한 영화 , 감독, 배우의 팬이 아니면 '본편'만 들어있을 DVD타이틀(BD타이틀은 잘 모르겠지만)을 바로 구매하기에는 조금 망설여질 것 같아요.

1
2022-10-05 16:04:17

기다리는 작품들이 많은데
부디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매체 항상 응원합니다

WR
1
2022-10-06 06:57:09

저도 출시되었으면 하는 작품들이 많은 데 기다리는 것이 답이겠죠.

1
2022-10-05 20:16:43

저는 이미 망한 MD로 음악도 듣는데요,,,

그깟꺼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나음 녹음도 하고 즐겁게 사용하고 있네요..

 

블루레이도 소장하는 이유도 제각각이고 DP에서는 초창기부터 시장을 주도하셨던 분들이 다수라(저포함)

그깟꺼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물리매체죠..

 

MP3로 넘어간지가 20년이 다됐는데 아직도 CD도 나오고 찾는 사람이 있고

LP는 대새로 떠오르는 등 물리매체는 소장 그 이상입니다..

 

누구에게는 하찮게 보여도 누구에게는 추억이자 소중한 보물입니다,,

WR
2022-10-06 06:59:48

맞아요. 저는 요즘에 카세트테이프에 관심이 살짝 생겨서 카세트를 먼저 구매할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22-11-30 15:45:24

 흑흑흑 자산어보 블루레이로 언제 쯤 나올까요....

 

현기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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