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뉴유니버스 스틸북 당근에 10만원 올라왔네요

이미 장터만 봐도.. 어제 저녁에 원클릭만 4-5개

팔려서 인지 몇개는 게시물 지웠더라구요.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market&sca=&scrap_mode=&sfl=wr_subject%7C%7Cwr_content&sop=and&stx=%EC%9C%A0%EB%8B%88%EB%B2%84%EC%8A%A4

디피장터도 그시세라고 두둔하면 되는게 아닌건데 참......이게 먹고 사는 방법이 된 시대라 그런지 그려려니하고 넘어갑니다.

어느 부분이 창피한건지 납득이 안가요
여기 다들 극찬하는 디피 장터 역시나 10만원에 팔던데요

- 되팔이는 사라지지 않는다, 다 불사지르기 전 까진 -

그냥 시세따라 파는거 그러려니 합니다

이번 뉴유니버스 뿐만 아니라 해외의 만타랩 같은 경우도 똑같죠. 사실상 필요해서 구매한다기 보다는 다른 타이틀과의 교환권 느낌으로 다들 구매하나봐요

비단 블루레이 뿐 아니라 어느시장에서도 한정판 타이틀이 붙으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현상이죠. 신발, 명품 등등.. 지출 마지노선 정해놓고 그 안으로 들어오면 구매하고 넘어가면 패스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시세는 수요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그정도 시세면 납득 못할정도는 아니예요

극단적인 되팔이도 문제지만

자연스러운 시장의 흐름을 외면하는것도 문제입니다. 

쉴드는 아니지만 여기에도 대놓고 프리미엄 붙여 파는 경우 허다해요
프리미엄으로 안 사려고 정가에 구하려 노력하는 편인데
저런 거 그냥 내가 안 사면 그만인 것 같아요..

 그가격에라도 구하는 사람이 있으니, 어쩔수 없다 생각됩니다.

디피회원들도 출시후 저런가격에 판매하는데 다른동네에서 저리 판들 문제가 될 이유는 없습니다.굳이 여기서 언급한다고 근절되는것도 아니고 몇일간 디피장터는 뉴유니버스 장터였습니다.

신발이며 옷, 가방 하물며 각종 한정 굿즈도 리셀하는데.... 왜 블루레이는 창피하신지요?

저에게는 한 7.5까지가
받아들일 수 있을 금액 같네요 ㅎㅎ

여기 장터두 되팔이 득시글하던데요 뭐

그리고 여기서 싸게 팔아야 소용도 없는 거 같아요

바로 받아서 다시 비싸게 파는 경우 많잖아요

시간이나 좀 지나서 그런 것두 아니구 바로바로 티나게. 그냥 "싸게 판 네가 바보임" 이런 식으로요

다만~ 블루레이는 디즈니도 철수를 해 버리고 쇼핑몰두 사실상 양대 인터넷 서점 외엔 제대로 있지도 않은 좁디 좁은 판에서 이렇게 되팔이를 해 버리니 가뜩이나 작은 규모가 더 작아진단 게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겠네요. 다른 명품, 신발 등은 시장이 더 커지는 거 같지만 블루레이는 점점 작아지고.

안사면 됩니다.

멀리 갈 것도 없어요.
디피도 그렇습니다.
다만 안사면 가격을 떨어집니다.
일일 특가도 그런 원리죠.
이런 글도 진짜 꾸준하죠?
제 댓글도 꾸준하고 ㅎㅎㅎㅎㅎㅎ

수요가 있으면 어쩔 수 없죠 여기에서만이라도 중고장터 정가양도나 그 밑으로만 거래 된다고하면 거래 글이 확 사라질걸요?

저도 요즘엔 그러려니합니다

그리고 원주인이 좋은뜻으로
중고로 싸게팔아도

다시 중고
경로를 통한 리셀러들이
프리미엄 붙여 되파는거보고
(자기들은 아니라지만 몰래 다시
프리미엄붙여 팔더라구요)

차라리 이젠 생각바꾸어 처음 원구매자가
비싸게 중고파는게 이젠 나쁘게 안보입니다
중고 싸게 팔아도 이것도
되팔이가 이득보더라구요

그래서 엉뚱한 사람 이득보는게
싫어서 저도 싸게 안내놓을까 해요

팔리면 팔리는거고 안팔리면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고
중고 싸게 매입 되팔이들도
싫어서 저도 취미 생활 및 매니아 분야 중고는
싸게는 안내놓으려구요

원주인이 처음부터 비싸게 내놓으면
중고로 싸게 사서 되파는 사람들
사라질거니까요

한정판의 단점 ㅠ
모든 분야 한정판은 가격이 솟구치는...ㅎㅎ...
저도 다른 블루레이 한정판 두배 주고 샀내요 ㅠㅠㅠ

이런 글도 이젠 식상.. 그냥 자기가 못사는거

레고, 신발, 콘서트, lp, 소주 등 요즘 다 리셀이 되는 세상

그게 시장인데요 어쩔수없습니다. 그거 아니면 공산주의입니다

욕해봤자 제얼굴에 침뱉기에요. 쓰니분은 한번도 금액 안붙여서 판매하셨나요?

아니더라도 리셀러들 아님 분들도 정가로 판매 양도 하시나요?

그래서 억울해서라도 발매날 무조건 구매합니다

해결방법은 판매처에서 수량 무조건 찍어내면 됩니다.

레고가 그랬듯이 

성시경 음반도 이번에 선주문 받고 그 수량 그대로 찍어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정상 그게 쉽진않아보여서

억울해서 무조건 정가로 다 구매해버립니다

부끄러운 행동에대해 어쩔수 없다는 의견까진 그렇다 쳐도 당당하게 여기기까지 하는 인간들이 댓글들 달고있네요. 한심한 세상입니다.

물리매체 시장이 점점 축소된다 어쩐다 하면서도 그안에서 그들만의 시장 임다

레고, 신발, 명품 중고 시장과 비교하며 정당화시키기엔...

여기 블루레이는 좁아두 너무너무 좁아서요 ㅎㅎㅎ

일단 블루레이는 여길 떠나는 사람이 너무 많구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점점 작아지고 있잖아요

블루레이 되팔이들 = 명품이나 시계 사서 리셀하기엔 새벽부터 줄 서기 힘들고, 투자비용이 최소 몇백만원이라 어려움. 근데 돈은 벌고 싶고, 잘 아는 분야가 여기 블루레이. 몇초 사이 클릭으로 선점 가능..

주식같은 거는 돈 손해볼까봐 무서워서 나름 원금 보존을 위해 블루레이 선택..

결국 이젠 너도나도 조금씩 되팔이 하는 분위기가 정착(?) 되어가는 거 같아요

아무리 열심히 예약구매 참여해두 어쩔 수 없이 되팔이에게 사게 되는 타이틀이 생기곤 하네요 에효

진짜 이걸 계속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로 되팔이 재주는 없으니 거의 반값 이하로 던져버리고 떠나야 할 수도요 ㅜㅜ

뭔가 전문적으로 매크로를 돌리거나 하는..
그런 작정하고 하는 되팔이가 아니면 개인이 하나 파는건 애매하죠.
애당초 되팔 생각이었는지,
가지고 있다 파는건데 시세가 그래서 맞춰 내놓은건지..

전문적인 꾼들만 좀 없어져도 나을 텐데..

뉴유니버스 하고는 상관없지만 2019 아이유 콘서트 블루레이가 디피에서 그리 화제가 되었는데 현재 중고나라에서 미개봉이 평균 25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무언가 종류 상관없이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 해서 그냥 그려려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