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군함도 코멘터리 듣는 중인데..

저두 그부분 듣고 웃겼습니다.
그리곤 좀 씁쓸하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도 황정민 배우처럼 bd를 모를 것 같아서요 ㅠ ㅠ
그리고 코멘터리가 너무 잼나서 맛만 봐야지 했다가 다 봤습니다.

근데 4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마찬가지라는.. ㅋㅋ
원래 류승환이 워낙 달변가라 이전작들도 코멘터리 다 재밌었죠.

지금도 블루레이 를 모르는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류승완 감독도 아라한장풍 블루레이 출시때
오히려 어떠냐고 물어봐서 안봤냐고 물어보니까
플레이어가 없어서 못봤다고ᆢ
(밀양 크라이테리온 출시때도 전도연 도 전혀
블루레이 를 몰랐다고ᆢ)
대부분 아직도 DVD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OTT땜에 거의 구입도 않하고ᆢ
예전엔 블루레이 대여점도 있었는데 이러다가
블루레이 시장도 점점 줄어 들까봐 걱정 이네요

시장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애초부터 시장이라는 거 자체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라 솔직히 '시장'이라는 단어 쓰기조차 민망한 게 현실입니다.
뭐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일반인들에 비해 비교적 이런쪽에 더 관심 있을 듯한 배우들(그것도 탑급)조차
그런거만 봐도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 알수 있는거죠..

전 디비디 보고 하는줄 알았는데 듣다보니 황정민이 저러더라구요.
CJ니 판권문제도 아닐텐데.. 이해가 안됩니다.

감독판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머리 비우고 탈출 액션영화로만 보니까 볼거리도 화려하고 충분히 잼나더라구요,
오승욱 감독이랑 주성철 영화 평론가랑 같이 한 코멘터리도 절반 정도 들었는데 참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