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d..dvd를 거쳐 지금까지 한 25년은 틈틈이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위주로 생각없이 틈틈이 구매후 소장중인데 dp에 가입후 스틸북에 대해 많은 글과 관심을 보고 있던중 저도 뒤늦게 엘비스서부터 스틸북 도전을 해 보았으나 번번이 실패네요^^ 이것이 뭐라고..제 수집장을 보니 스틸북들이 꽤 있던데 그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구매한 타이틀이더군요
우리나라 블루레이타이틀 시장이 많이 작아적다고 들었는데 왜 이런식으로 발매를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만 별로 썩 유쾌하지 않은 도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예전대로 구매스타일을 이어 가야 하겠습니다
신청및 도전하신분들 오늘 수고 하셨습니다

Comments

2022-09-20 21:41:48

시장이 작으니 제작사들이 재고를 안남기는 장사를 하려고 하니 방법이 없습니다...

2022-09-20 21:47:03

충분히 이해하고 싶습니다
와..그래도 이정도로 구매자입장에서 이해해야 하는지 착찹합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해 보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Updated at 2022-09-20 21:48:23

스틸북이 한정판이유도 있겠지만 스틸북 자체가 수입해서 가져오는거라 수량이 적죠. 시장도 영향이 있고 이런판매로 가는거구요.
다른 선착들에 비해선 어려운?편은 아니라고봐요. 충분한정보만 있으면 구할수 있을껍니다.

2022-09-20 21:49:44

아 수입이었군요..

2022-09-20 22:07:09

99.9999% 수입입니다

2022-09-20 21:45:24

저도 영화위주로 지금껏 구입해서 스틸북에 무조건적인 선호는 없었는데..

비교적 오랜시간 이것저것 구입하다보니 스틸북이 보관상 튼튼하고 빛바램이 적어서 이제는 선호합니다. (오로지 물리적인 이유일뿐.. ^^)

뭐 그래도 스틸북 없으면 일반판 4K 위주로 구입합니다.

2022-09-20 21:48:39

매번 나오는 얘기지만 시장이 작아서 그렇습니다.....

출시사가 남은 재고를 모두 떠안기에는 부담이 큽니다.....그래서 매번 이렇게 치열할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되팔이들도 인기있는 작품에는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그리고 가격적으로도 스틸북이랑 일반판이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이왕이면 스틸북...이라고 생각하고 구입하시는 분들도 있죠...

아무튼 원인은 시장이 엄청 작아서 그렇습니다....다른 이유 없어요...;;;;;

2022-09-20 22:21:26

되팔이들 프리오더 2시땡 하고 나서 여유롭게 구매 가능하면 나중에 돈 안 될 거 기가 막히게 냄새맡고 주문취소하죠ㅋㅋ
그래서 물량이 넉넉했거나 경쟁이 덜 심했던 건 한정판 스틸북인데도 나중에 특가까지 가고, 반대로 프리오더 순삭이었던 작품들은 되팔이들이 거의 뭐 생업수준으로 열심히 구해서 P붙여 팔고ㅎㅎ

2022-09-20 22:23:23

맞아요...되팔이들은 그냥 사라져야합니다...하등 도움이 안되요...

2022-09-20 23:54:02

운동화도 선착인 경우 돈 안된다 싶으면 반품 많이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블루레이도 비슷해요.

Updated at 2022-09-20 22:52:17

지금의 한국 블루레이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제작업체들이 일방적으로 욕먹을 짓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시장이 워낙 작기 때문에 악성재고를 가지고 가지 않으려면 회사로서는 어쩔 수없는 방식들이에요. 모순된 말이지만 이렇게 순삭 절판이 되는 작품들이 많아져야, 좀더 많은 다양한 작품들이 물리매체로 계속 제작될 수있는 여건이 업체들에게 만들어집니다. 컬렉터들이 바라는건 오히려 그런거죠.

반면에 되팔이들 때문에 이 작은 시장을 뒷받침하는 소비자들이 고통을 받죠.

2022-09-20 22:04:59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건 풀슬립스틸북이고, 두번째로 좋은건 풀슬립스카나보 케이스고, 세번째가 그냥 스틸북이에요.

스틸북만 덜렁 그냥 있으면 개인적으로는 뭔가 좀 아쉽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냥 일반판 스카나보 아닌 케이스가 너무 볼품이 없어요. 훨씬 잘 만들 수 있을텐데 굳이 이렇게 만들었어야 하나 싶을정도로 말이죠.

2022-09-20 22:10:16

시장이 작으니 철저히 컬렉터와 팬덤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죠. 그리고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로컬 제작이 아닌 이상 공용스틸북은 많이 들여오고 싶다고 해서 들여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2022-09-20 22:15:41

저도 항상 참전해서 쓴맛도 보고 단맛도 느끼지만
지금상태라도 꾸준히 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디즈니처럼 지들만 철수하지 폭스까지 철수하고
현시장철수 안하고 현상유지만해줘도 감사한마음

2022-09-20 22:56:36

공감합니다 스틸북이 아무리 수입이라 하더라도 충분한 사전 주문 후 그 물량을 수입하면 될 문제라고 봅니다.

그 조절이 어렵다면 수입업자가 아닌 보따리 장수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판매처의 입장을 배려 해주시는 모습은 아름답긴 하지만 시장이 좁다고 되팔이들의 참전을 묵인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시장 자체를 더 작게 만들 뿐입니다. YES24에서 정시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판매 방식에 분노하면서

그냥 일반판 구입 했습니다.

Updated at 2022-09-21 00:25:35

네 어찌보면 구매자 입장에서 납득하기 힘든 구매방식이 이해하기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습니다
수입제작자분들 입장도 이해하고 중간 되파는분들 등등 여러상황을 감안 하더라도 이렇게 팬심이 많은 구매욕을 어찌 판단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블루레이 시장이 작다고 하기엔 숨은 팬심이 생각보다 많아 보입니다 저도 판매방식이 좀 바꼈으면 하네요

Updated at 2022-09-21 09:01:14

스틸북 자체가 한정판개념. 한정판이 원래 팬덤과 홍보성목적으로 제작되는거잖아요.당연히 적게 만들죠. 되팔이들 통해서 리셀가 높아지면 이슈 업계입장에선 자동으로 회사(제작사)홍보되고 희소성포함 이득되니 알고도 적게 제작하는겁니다. 로컬로 제작이 안되구요. 수입자들 입장에선 게임쪽은 라오어2한정판사건이나 비인기작들 재고 남는거보면 막 끌어서 가져오기 두렵겠죠. 그리고 블루레이 시장이 작아도 너무 작구요. 이런 시장에 좋은 업계들이 남아있는게 신기할정도죠. 수입업체 탑건 잘되는거 알죠. 아무리 달라고 해도 그쪽에선 딱 그 수량만 팝니다. 이 회사들이 이것만 파는거 아니잖아요... 울나란 홍보도 그닥 다른 스틸북 및 일반판 이것 밖에 안팔리는데 그 이상 줄까요? 울나라에서 좋은 예가 있습니다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솔직히 이슈 홍보목적으로 제작되었죠. 초기 다른나라에 비해 엄청 국내수량 적었습니다. 그래서 미당첨 구매자 및 되팔이들 선착시스템인 해외쪽으로 눈 돌립니다. 아디다스 미공홈부터 해외공홈들 오버지만 반이상이 한국인들이 구입했습니다. Vpn을 통해서 정말 학을 떼었죠. 결국 자국민들이 못사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일반제품까지 구매해주니 아디다스 쪽에서도 좋게 생각하고 미국과 비슷하게 물량을 풀어주거나 미리 판매하게 해줄정도였죠. 나이키도 마찬가지로 했구요.그걸 구매하기위해 홈피 서버터지거나 하루종일 줄서서 구매해주고 홍보되니깐 업계입장에선 웃음이 절로 나왔죠. 많이 풀어준 케이스죠. 일본처럼 수집욕도 중고 렌탈등 시장이 커서 로컬제작하는데 울나라는 로컬제작만큼 큰시장인가요? 님이 말하신 국내 블루레이 수량이 정해져 있는 판매방식 선착말고 다른방법이 있을까요? 이것 말곤 추첨제뿐입니다. 스틸북 참전하는게 한정 희소성때문에 하는거 아닌가요? 이런거 때문에 되팔이도 꼬이는거죠 다만 그후 나오는 한정판 그리고 탑건1이 스틸북 없기에 사골화될경우 높을꺼에요.(최근에 탑건1 4k발매되었습니다. 수정합니다.) 그때 탑3회사 및 중소업체들 잘 준비하시면 구할수 있을껍니다. 탑건 잘하면 알라딘 중고매장에 새제품 판매하고 위트제품 빼곤 스틸북들 들어오더라구요. 다만 아쉬운건 발매일 말고 들어옵니다. 언제 들어올진 모릅니다. 최근에 발매된 엣지오브투머로우도 있더라구요. 고생하시겠지만 타이밍 좋으면 구하실수 있을껍니다.

2022-09-21 08:45:25

참고로 혹시 이글 보고 잘못된 정보를 얻을까봐 댓글 씁니다. 탑건 1편 스틸북 정발 출시된적 있습니다.

Updated at 2022-09-21 09:03:09

4k스틸북 발매되었군요. 잘못알았네요. 그 부분 삭제 안하고 수정하겠습니다.

2022-09-21 20:00:57

탑건1 스틸북 나온다 나온다할 때 에이 스틸북 뭐 살필요있나 하고 일반판 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스틸북 나오길래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요ㅋ

탑건1 스틸북은 사실 막 그리 인기있진 않았어요. 그땐 2 전이라 말이죠.

라오어2 한정판사건은 진짜 엄청난 사태죠ㅋ 그건 또 웃긴게 우리시장에 안맞게 너무 많은 한정판을 찍었어요. 적당히를 모르는게 문제긴 하죠. 잘될 것 같다고 한정판만 15000장인가 찍었던데. 일반판 수량까지 치면... 당시 라오어2가 처음으로 너무 주문량이 많아서 게임을 연기한 게 왜그런지 이해되는 수량이죠. 시장작은 우리나라조차 어마어마하게 질렀으니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