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미드소마 유전 보신분

아리 에스터 자체가 다작할 스타일의 감독은 아닌듯하니 둘 다 구매하시죠
유전이야 워낙 걸작이고 미드소마는 플로렌스 퓨 보는 맛에 좋아합니다
스웨덴에 도착했을때부터 발목 드러나는 바지 입고 다니는 모습이 은근 귀엽습니다

공포라는 속성이 기분 안 좋아지게 하는 것인지라 이것 때문에 구입을 망설일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공포물 좋아하신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미드소마는 힐링(?) 영화라들 얘기할만큼 분위기가 묘합니다. ㅎㅎ

공포물을 거의 소장할 정도시면 미드소마, 유전 둘다 개취를 떠나 필구 추천드립니다.

미드소마는 널리고 널린 공포물과 별 다를거 없는 스토리였고 연출이 좋았던 정도 수준이였습니다. 

솔직히 유전을 보고 너무 놀랐었고 개인적이지만 무조건 추천 하는 작품은 유전이구요. 만족 되신다면 미드소마도 추천은 드립니다. 

다소 잔인하긴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불쾌하다면 영화의 평이 낮아질 수도있고요

다만, 저도 공포물을 안좋아하긴 하는데 보고나서는 잘만든 작품이란건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동진 평론가의 미드소마 평이 와닿더라고요

"미지가 아닌 기지에 대한 공포. 당신은 진짜 두려운 게 뭔지 이미 알고 있다."

유전은 전혀 제 취향 아니었습니다. 공포영화 좋아하는데 제취향은 컨저링같은 상업영화쪽인듯요

저는 유전이 미드소마보더 훨씬 좋았어용 

저에겐 둘다 약했습니다.
미드소마는 괴기해서 너무 웃겼고
유전은 그냥저냥 쏘쏘였네요.
비슷한 류로 더 위치는 최악이었습니다.
공포영화인지 모를정도로 1도 무섭지 않았고 너무 지루했네요.

유전은 이야 기괴하고 소름돋으며 봤고

미드소마는 그냥 감독 뇌에 대체 무슨 생각이 들어있는거지? 이런 느낌으로 봐서

유전이 더욱 완성도면에서 높다고 생각합니다.

미드소마는 위커맨과 매우 흡사합니다.
유전은 진짜 초반에 깔아놓은 부분이 후반에 다 정리되는게 대단합니다. 둘다 연출 좋았고 기괴하고 매우 잔인합니다. 잔인한 부분이 리얼해서 더 와닿는 느낌이었네요.

유전 > 미드소마였습니다. 미드소마는 감독의 자의식 과잉이라 봅니다. 

유전은 보고나서 찜찜한 느낌을 떨칠수가 없는데 또 보고 싶어지는 요상한 영화였습니다.ㄷㄷ

영화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는 개인 취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논외라 생각되고, 영화적 완성도 측면에선 둘 다 웰메이드라는 의견입니다.

넷플릭스로 둘 다 봤는데 재미도 있고 잘 만든 공포영화이지만 그닥 또 보고 싶은 스타일은 아니라 구매 안할 생각인데 좀 고민되긴 합니다

둘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유전이 더 낫긴하죠.

유전이 좀더 낫긴한데 둘다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보고나서 기분 좋은 공포 영화도 있나요? 

웬만하면 보시고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영화가 단순 깜놀이거나 고어가 아니라 꺼름찍한 부분을 건드리니까요. 간접적으로 조금 언급하자면..아리 에스터 작품은 대부분 작품이 가족의 붕괴로 야기되는 공포를 이야기합니다....

전 일도 무섭지 않고 사람들을 어떻게 죽일까 예상되는(설마 그렇게 할까 했는데 그렇게 하더군요) 전개여서 불쾌한 영화였습니다

유전을 보고나서 느낀건 소리나 순간을 이용하는 깔끔한 공포가 아니라 천천히 야금야금 잠식하는 공포라고 느껴졌습니다. 공포도 장르가 워낙 다양하다고 최근들어서 느껴지네요.

공포물 좋아하시면 유전은 좋아하실 듯 하네요.

미드소마는 좀 호불호가 갈릴지도...

 전 두 영화를 보고 스웨디쉬 안마를 끊었고 볼보계약을 해지하였습니다.

고3 때 본 존 워터스의 핑크플라밍고가 더 기분나빴고, 중1 때 본 쌈마이영화 toxic avenger가 더 무서웠어요.

공포물을 수집하신다는데, 이 두편을 마다할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두편 모두 이제껏 공포물과는 궤를 달리 하구요. 상업적 공포물과 다를뿐 충분히 추천드릴만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론 두번 이상씩 관람했습니다.

유전은 너무 무섭다고 들어서 아직 못봤지만 미드소마는 재밌었어요!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는 점프스케어가 너무 싫어서 안보는데 유전은 그런거 없이 분위기로 조여옵니다 완성도도 정말 좋고요 공포영화 장르 중 단 하나 소장중인 블루레이네요 미드소마는 공포영화라기보다는 혐오?물에 가깝다고 봐야할듯합니다

무섭다기보다는 그냥 뒷골이 서늘해지는게 몇일에서 몇주간다는게 있죠

식겁하게하는부분도 있고요 ...아유 깜짝이야...이런거는 거의 없습니다... 

유전은 오멘, 로즈메리의 아기와 더불어 최고의 오컬트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미드소마는 정말 새로운 방식의 오컬트영화구요. 공포영화를 좋아하셔도 두편의 영화는 싫으실수도 있는게, 오컬트 무비는 일반적인 호러와 문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발매된 블루레이에 이동진 평론가님의 해설도 포함되어있어 소장할만합니다. 이동진 평론가님이 유전을 극찬하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전 유전을 중고시장에서 웃돈주고 구매하려고 했다가 이번 발매를 보고 두편다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