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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모비우스> 렌티큘러 오링 스틸북 까보기: It's Morbi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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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7-27 22:43:45

지난 2022년 3월, 시네마의 역사를 뒤바꾼 희대의 걸작이 등장했습니다. 마틴 스콜세지가 "히어로 영화를 비하했던것을 사과한다"며 트위터를 쓰고 로튼토마토 203%, IMDB 점수 11점을 획득, 흥행성적에서도 69 모빌리언 달러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둔 전설의 명작 <모비우스>입니다.

 

해당 평론점수의 확고한 증거. 전구의 발명가 에이브러햄 링컨(2007~)가 말했듯, "인터넷에 적힌 모든것은 믿어도 된다"는 명언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개봉일 용산 IMAX에서 이 작품을 관람했을때, 엔딩크레딧이 흘러나오자 사람들의 11분간의 기립박수와 함께 백덤블링을 3번쯤 뛰었던 기억이 납니다.

 

렌티큘러 변환 이미지. 본작에서 주연을 맡았던 자레드 레토는 본작 촬영 이후 자기 미들네임을 "모비우스"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구매한 이 작품을 액자에 걸어두고 매일 아침 3번씩 절을 드릴 예정입니다. 저 아름다운 후면표지만 봐도 정신을 차릴수가 없습니다.

 

 본작은 불세출의 걸작에 걸맞는 네이티브 4K, 돌비 애트모스, 돌비비전이라는 최상위 스펙을 모두 보유한 채 4K 블루레이로 출시, 우리를 영접해주셨습니다.

 

 스틸북 아트워크는 비록 무광일지언정 스파인의 제목과 더불어 독점 팝아트 아트워크를 수록했습니다.

 

스틸북 디자인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몹-슬렌더는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 미스터 월트 화이트씨가 처리해주셨으니 안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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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M    411K

 

 수록된 디스크는 블루레이 + 4K 디스크의 2종. 이젠 4K는 커녕 BD, DVD조차 발매하지 않는 D모사를 생각하면 이젠 4K 디스크를 볼때마다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이 또한 모비우스의 위엄이겠지요.

 

 내부 속지는 영화의 한 클립. 전설의 명대사 "It's Morbin Time"을 외친 이후 한바탕의 대학살을 펼치며 짓는 음흉한 미소를 유광으로 담아내었습니다.

 

 위트 컬렉션에서도 친히 이런 스티커까지 만들어 모비우스의 국내 4K 블루레이 발매를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동봉된 넘버링 카드입니다. 렌티큘러만 1150장이 제작되었는데, <모비우스>는 인류의 기본권중 하나이므로 1150장보단 많이 출시되기를 내심 바란 면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넘버링 카드 후면은 "It's Morbin Time"을 외치는 바로 그 장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GaRoK6njD4

 

 동봉된 엽서 4종. 후면은 백지입니다.

 

이렇게 모인 지금까지의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블루레이 3종입니다. 공교롭게도 전부 4K군요.

 

<모비우스>는 분명 제가 평생 본 수많은 영화중 하나였고, 연기도 있었으며, 스토리라인도 있었습니다. 영화를 본 이후에는 하루 3번씩 Morb하면서 이 영화를 찬양하곤 합니, 그런 제가 이 블루레이를 구매한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여나 아직까지 안보신 분이 있으시다면, 꼭 하루 25번씩 관람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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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M    749K

 

 

 

 

 

 + 드립을 좀 멈추고... 사실 본작은 영화관에서 본 이후 저도 의리심으로나마 작품을 사야하나 정말 많은 고민을 거친 작품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시리즈물이니 모으기는 해야할것 같고, 근데 돈을 많이 쓰긴 싫고... 4K 슬립케이스 일반판이나 나온다면 사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발매 자체를 안하더군요. 일반 BD 슬립케이스만 나오고 말이죠. 드럽게 안팔릴 작품 재고 떠안기는 BD 제작사도 싫었나 봅니다. 결국은 또 이렇게 스틸북을 사서 리뷰하게 되네요 ㅠㅠ

 

그래도 기왕 사서 리뷰하는거, 최근 유행한 모비우스 드립이나 잔뜩 넣어서 리뷰해야겠다고 생각해 이렇게 작성해봤습니다. 모쪼록 재미있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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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날개 대신에 서로 잡는 손을 선택한 우리, 그럼에도 하늘에 반해 버려서 꿈을 더 갖는 것은 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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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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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22:48:02

와 정말 희대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못본 사람들이 불쌍해요....참고로 저도 안봤습니다

3
2022-07-27 22:52:00

저는 그래도 베놈시리즈 보단 좋았어요 ㅠㅠ
장면을 뺀건지 편집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라 아쉬웠을뿐 ㅠ
제 모비우스 스틸북은 내일오네요

2022-07-27 22:54:48

203퍼라니 아직 못봤는데 밤새 봐야겠네요.ㅎㅎ

2022-07-27 23:04:50

절은 세 번 말고 두 번만 하시는 게 바람직해보입니다

2022-07-28 09:30:39

저도 베놈 보다는 좋았습니다만.. 

어제 제품 출시일이었는데 아직까지 발송도 안하고 있는 yes.. 휴.. 

2022-07-28 10:05:27

풀슬립 산줄 알고있었는데...

배송받아 보니 렌티였............ㅋㅋㅋ

확실히 렌티가 덜 무섭네요 휴..

2022-07-31 23:54:13

이츠 모빈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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