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미녀와 야수 실사판] 한참 늦은 개봉기
모처럼 긴 추석 연휴, 디피님들도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마침 연휴를 앞두고 도착한 타이틀이 있어 늦게나마 개봉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벌써 출시한 지 4년이 넘은 [미녀와 야수 실사판] 입니다.
렌티큘러 풀슬립 타입의 스틸북이며 북릿과 포스트카드 등이 있습니다.
4년전 타이틀 치곤 가격이 사악하군요.
마치 지브리 타이틀 살 때처럼 손이 떨릴 정도라니ㄷㄷㄷ
오랜만에 상품권 신공 + 적립금 + 쿠폰으로 나름 선방했습니다만...쿨럭;;
2D + 3D 구성의 2디스크와 내부에도 일러스트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원작과 실사판 모두 3D로 출시된 타이틀이네요.
보유하고 있던 애니 원작과 OST들과 함께.
주제가 뿐만 아니라 Something There, Be Our Guest 등 워낙 명곡뿐인 OST라 듣는 즐거움 있습니다.
원작 포츠부인 역의 안젤라 랜스버리 여사와 실사판 엠마 톰슨의 목소리를 비교해서 들어보시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있네요. 유튜브에서도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즈니 최애 작품인 미녀와 야수가 실사화 된다는 위화감과 선입견 같은 것들로 인해, 개봉 당시에는 예고편만 보고서 '이건 미녀와 야수가 아니야!' 라며 쳐다보지도 않은 영화였습니다.
물론 블루레이도 구입하지 않았더랬죠...
근데 최근 케이블을 통해 우연히 보고 나서 당시 쓸데없는 선입견을 갖고 있던 저를 한 대 패주고 싶더군요... 너 왜 그랬니
가격 때문인지 모르지만 새 상품과 중고 모두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남은 연휴도 좋아하는 영화와 함께하는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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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아쉬운 실사화 입니다 알라딘 만큼 어느정돈 픽션을 넣어도 되엇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