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개봉기] 알프레드 히치콕 마스터피스 콜랙션
최근에 히치콕 영화에 꽂혀서 현기증을 시작으로, 이창, 나는 결백하다 등을 OTT서비스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히치곡 명작선들중에는 OTT로 볼 수 없는 것들에 아쉬워 하던 중, 몇년전에 영마존에서 저렴하게 풀었던 알프레드 히치콕 마스터피스를 구입한 기억이 비로소 났습니다. --;
그래서 오늘 개봉해 봤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나왔더군요.
안쪽엔 종이로 구성된 '책' 모양의 페키징이 되어 있습니다.
'Saboteur(파괴공작원)'
'Shadow of a Doubt(의혹의 그림자)'
'Rope(로프)' .. 이 영화도 제임스 스튜어트의 '이창'이전, 비슷한 구조라고 해서 보고 싶었는데 이미 소유하고 있었더군요. 비록 한글자막 미수록이지만 ㅠㅠ
'Rear Window(이창)'
'The Trouble with Harry (해리의 소동)'
- 1955년에는 '나는 결백하다'도 제작하셨고 그 영화는 봤었는데, 좀 파리에서 캐리 그랜트와 그래이스 캘리와 쉬실려고 만드셨나 보다(...) 라는 느낌을 받아서 해리의 소동이 좀 더 기대가 되는군요;;
'The Man Who Knew Too Much(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이것도 보고 싶었는데, 이 컬랙션에 포함되어 있었군요 ㅠㅠ
'Vertigo(현기증)' - 이미 봐서 부록만 훑어 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Ip_n1MaK2E
'Obsessed with Vertigo' 다큐멘터리가 포함되었습니다. 이걸 보니, 2001 블루레이에 포함되어 있던 제임스 카메룬의 나레이션 다큐 'Making a myth'가 생각나더군요. '현기증'의 복원 작업과 더불어 '현기증'의 제작과정 및 의미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한글자막도 지원되더군요.
'Psycho(싸이코)'
'The birds(새)'
'Torn Curtain(찢어진 커튼)'
'Topaz(황옥)'
'Frenzy(프렌지)'
'Family Plot(가족 음모)'
'끝' 입니다. ;;
나름 괜찮은 블루레이 구성인데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들죠?
중기작중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와 '다이얼 M을 돌려라'가 빠져 있습니다. 이 세트본은 모두 '유니버셜' 판권으로 나와 있는데 북북서... 등은 다른 쪽에 (해외)판권이 가 있나 보더군요. 소문에 의하면 '북북서...'는 북마존 세트에는 포함이 되어 있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영마존에서 따로 구입했던 세트본도 발굴했습니다. =_=;
알차게 위 세트본에서 빠진 영화들이 포함되어 있죠.
다이얼 M을 돌려라,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그리고 '열차 안의 낮선 자들'
블루레이 표지에 모두 '워너 브라더스' 로고가 찍혀 있더군요. 그래서 유니버셜세트에는 포함이 안 되었던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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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멋진패키지 내요. 한글자막은 일부분만 이겠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