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어제, 오늘같은 프리오더는 매번 극도의 긴장감이 느껴지네요....ㄷㄷㄷ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쿠폰, 적립금, 카드결제는 고사하고 주문만 해도 성공인 극강 난이도의 프리오더는 항상 끝마치면 온몸에 힘이 다 빠지고 긴장이 풀려서 몸살이 나네요.....;;;;;
어제 반지의 제왕때는 휴가였지만 아내와 데이트하던 때라 아내와 같이 있는 공간에서 프리오더하기에는 눈치보이는 상황, 그래서 프리오더 직전에 화장실 핑계대고 (사실 실제로 화장실에서 볼일도 봤지만....) 시간 맞춰서 가까스로 성공~홀가분한 마음으로 데이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원래는 다른 직원의 작업을 도와줘야하는 스케줄인데(5시간 소요) 보통 오후에 시작하는데 그러면 2시는 한창 작업할때라 같이 작업하는 직원이 배려해주지 않는 한 프리오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작업하는 직원이 오전으로 스케줄이 땡긴 상황이고 때마침 2시 전에 끝나서 바로 점심 먹고 화장실가서 정시에 맞춰서 성공했습니다.....
13:59까지 미리 키워드도 넣어놓고 어떻게 주문할지 시뮬레이션도 해보는 와중에 심장은 엄청 쿵쾅쿵쾅......14:00가 되면 떨리는 손으로 하지만 거침없이 터치하고 주문성공하면 그제서야 휴우...하는 한숨을 내쉬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볼일 보고 일을 하는........매번 프리오더가 되면 벌어지는 긴장감은 적응이 안되네요.....그래도 성공하면 기쁨이 두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실패하면 슬픔은 두배이상이 되지만....ㅠ.ㅠ
**성공의 팁은 무통장입니다~
300은 응몰이 실수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허위매물이 하나 있어서 그것만 보고 있다가 실패했고 나머지는 무통장으로 한 이후로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어제오늘같이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엔 할부를 할 수 없다는 난감함이 생기긴 합니다...ㅠ.ㅠ
주의할 점은 무통장은 입금기한이 있다는 건데 램프몰은 모르겠고 응몰의 경우는 7일이내라 여유롭지만 유매니아의 경우는 익일이라 자칫 입금을 놓치는 경우도 있겠더라구요......아닌게 아니라 브이포벤데타 4k를 뒤늦게 유매니아에서 구했는데 응몰같이 7일이내인줄 알고 여유롭게 있다가 혹시 몰라서 익일에 들어갔는데 그날 12시까지라 부랴부랴 입금하고 다음날 유매니아에 전화해서 입금확인까지 했었습니다....ㄷㄷㄷ 하마터면 구매해놓고 날릴뻔했죠...;
아무튼 본편과 확장판은 4k로 감상하고 부가영상은 기존 BD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근데 매번 시간이 2시라 앞으로의 프리오더가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일이 점점 늘어나서...;;;;;;
글쓰기 |
궁금한 게 물량이 100개라고 한다면
100번째 주문자는 무통장입금으로 주문해서 이틀 후 입금하고, 101번째 주문자는 카드로 주문하자마자 결제해도 100번째 주문자가 우선순위인가요?